[헤럴드POP=이지선 기자]구혜선이 복귀에 대한 의지를 보였고 응원이 쏟아졌다.
지난 18일 배우 구혜선은 서울 마포구에서 전시 '항해-다시 또다시' 초대전 기자회견을 열고 남편인 안재현과의 불화 폭로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구혜선은 11kg의 체중을 감량한 모습으로 나타나 힘든 시간을 가늠하게 했다. 그는 "아침만 먹고 운동하면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스스로는 건강미가 넘친다고 생각하고 좋았는데 살찌니까 무릎이 아프더라. 새로운 모습으로 뵙고 싶은 마음에 운동도 하며 다이어트 보조제도 먹었다"고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복귀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영국 어학연수를 다녀온 뒤 대학교에 복학해 학생으로 새출발에 나선 구혜선. 그가 작가,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연예계 복귀에 대한 기대들이 모였다.
지난해 구혜선은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의 발간을 앞두고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시선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는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배우로의 활동에 대한 계획이 없음을 밝히기도.
기자간담회에서는 이혼 공방과 함께 은퇴와 관련한 질문도 오갔다. 구혜선은 이에 대한 확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리가 필요하다. 차츰 정리된다면 자연스럽게 대중들을 뵐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조심스레 답해 복귀에 대한 암시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물고리를 작품 주제로 초대전을 통해 대중들과 마주한 구혜선. 자극적인 폭로전 속 대중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최재 열기 또한 대단했다. 이혼 소송 중에 전시회와 음반, 학업으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구혜선에 팬들의 응원이 모였다. 전시 수익금 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피해 복지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 밝혀 감탄을 자아내기도.
이어 19일 배우 구혜선은 뜨거운 관심에 화답이라도 하듯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오른 미모와 함께 꽃같은 자태를 자랑했다. 인생의 2막을 앞두고 있는 구혜선, 그의 솔직한 모습과 따뜻한 선행이 많은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한다.
한편 구혜선의 '항해-다시 또다시' 초대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수익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복지금으로 기부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