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오정연이 팔방미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방송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최근 PT 6번 받았다. 운동 재미 없는 건 못한다. 헬스에 재미를 못느낀다. 댄스나 윈드서핑이나 역동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포츠를 좋아한다. 그런데 군살을 효율적으로 빼고 근육 얻는 데는 헬스가 좋더라"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처음에는 '고수가 간다'로 보도자료가 나갔는데 촬영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죽이러 간다'로 거의 확정됐다. '고수'가 생활고 시달리는 소시민인데 친구 인생 망쳐놓은 자를 망치기 위해서 킬러로 변신하는 블랙코미디다. 드라마, 액션 다 있고, 멜로만 없다"고 귀띔했다.

또한 오정연은 "새로운 거 도전하고 뭘 하는 걸 좋아한다. 죽을 때까지 뭐 하나라도 더 하는 사람이 후회 없을 거 같아서 그렇다. 하고 싶은 마음 생기면 무섭게 꽂힌다. 완벽하게 하려고 한다. 꽂히다 보니깐 옆이 안 보이고 무섭게 달려드는데 대신 금방 식는다. 새로운 걸 찾는 편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은 중고마켓에 꽂혀있다. 처분하려고 다 꺼내놨는데, 생각만 해도 신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오정연은 "코로나19 이후로 카페 사업은 적자에 돌입했다. 우리 카페가 대학교 옆에 있어서 학생, 교직원이 주 고객일 수밖에 없으니 확실히 확 줄었다. 온라인 강의도 무기한 연기되면서 희망은 사라졌다.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이 싹트는 게 인근 주민들이나 팬들 등 주말에 오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주업이 카페가 아니라 방송에서 적자는 메우고 있고 유지가 되고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카페는 애초에 소득을 보고 시작한 건 아니다. 내 아지트 겸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 게 좋더라. 많은 분들이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힐링하는 장소를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이 상황에서도 아르바이트생 바리스타 교육에 사비를 들이는 등 더 투자하고 있다. 실리적으로 움직이는 것보다 더 좋은 공간으로 발전시키는게 정서적으로 안정된다. 아르바이트생들도 재밌어 하니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정연은 "참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내가 겪고 극복하면서 느낀 건 혼자 감내하면 안 되고 주변에 믿을 만한 한, 두 분 계시면 어떤 일 있었는지 그리고 내 감정이 무엇인지를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면 해소가 되더라. 또 남의 시선 1도 안 중요하다"며 "이야기할 수 없는, 나 혼자 해결해야 할 때는 웃게 만드는 무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난 BTS 영상을 본다"고 밝혔다.

한편 오정연 주연의 '죽이러 간다'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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