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영탁, 김호중, 장민호, 임영웅이 올하트를 기록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 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이 전국에서 밀려들어오는 신청곡에 응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탄산수 제조기가 걸린 첫 전화는 충남으로 향했다. 7시부터 전화를 기다렸다는 첫 신청자는 김호중에게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신청했다. "학교 다닐 때 별명이 모나리자였고 (지금은) 문신을 했다."라는 귀여운 사연도 함께였는데. 이후 김호중은 85점이라는 안정적인 점수를 획득, 나머지 TOP7에게 애정을 듬뿍 받았다.
광주 신청자 부부는 최애 이찬원뿐 아니라 TOP7 전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마음의 위로가 돼 줘 고맙다는 것. 부부의 신청곡은 '추억의 소야곡'이었고, 이찬원은 열창 끝에 96점이라는 고득점을 해냈다. 무려 11점이나 점수가 경신되자 TOP7의 얼굴은 급격하게 어두워지기도. 부부는 "이찬원의 목소리만 해도 만족한다." 말하다가도 공기 청정기에 당첨되자 환호성을 질렀다.
경기 지역 신청자는 네팔에서 온 지 3년된 외국인 팬이었다. 신청자는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부르며 팬심을 입증, 영탁과 통화 연결이 되자마자 "너무 좋아"를 외쳐 웃음을 줬다. 신청곡은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 이날 영탁은 100점 올하트를 기록하며 신청자에게 최신형 밥솥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신청자는 "거기에 영탁 씨 사인도 해서 보내달라." 청하며 "항상 응원하겠다." 애정을 보냈다.
다음 전화는 울산으로 향했다. 김호중, 김희재는 자신들의 고향이니 만큼 기대에 차올랐지만, 신청자의 컬러링은 영탁의 '찐이야'. 반전 없이 영탁의 팬임을 밝힌 울산 신청자는 "제가 노래 강사다. 지금은 코로나19 탓에 수업을 못하고 있지만 개강하면 '찐이야'를 첫 곡으로 하겠다."고 말해 영탁에게 환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영탁은 신청자가 청한 최헌 '오동잎'을 알지 못했다. 이에 김호중, 김희재가 다시 기회를 엿보기 시작했는데. 하지만 신청자는 팬심으로 "노래를 바꾸겠다." 선언했고, 영탁은 이창용 '당신이 최고야'를 불러 97점을 받았다.
경북 신청자의 최애는 동갑내기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미애야, 반가워. 점심인데 밥 먹었어?" 다정하게 챙기며 남사친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신청자는 자신 뿐만 아니라 "저희 엄마가 너무 힘드실 때 영웅 님 노래를 듣고 힘을 내셨다."고 모녀가 함께하는 팬심을 전했다. 임영웅은 신청자에게 노영심 '그리움만 쌓이네'를 선물했다.
다음 전화는 경기로 향했는데, 첫 차례는 연결 실패. 결국 전화는 김호중의 팬인 다음 신청자에게로 넘어갔다. 그는 "저도 팬이기는 하지만 와이프가 (김호중의) 찐 팬이다. 서프라이즈로 연결해주고 싶었는데 부서가 달라 아쉽다. 아내는 4층이고 저는 1층."이라고 밝혔고, 이에 TOP7은 4층 아내에게 가는 동안 기다려주겠다고 했다. 이후 전화는 급박하게 아내에게로 넘어갔고, 김호중은 아내의 신청곡 김현식 '사랑했어요'를 열창했다. 이후 김호중은 100점을 달성하며 완벽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선물은 전자레인지였다.
경남 신청자는 "사실 제가 어제 하동에 다녀왔다. 정동원의 집을 구경하러 갔었다." 밝히면서도, "동원아, 미안해"라는 말과 함께 이찬원을 원하는 가수로 뽑았다. 이찬원은 "동원이 몫까지 하고 오겠다."며 스윗하게 무대에 올랐는데. '얄미운 사람'을 불러 98점을 받은 이찬원은 "사인과 함께 소정의 상품 꼭 보내드리겠다." 약속했다.
스무살이라고 밝힌 경기 신청자는 "OT도 취소되고 집에만 있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런 경기 신청자의 원픽은 김희재. 신청자는 이선희 'J에게'를 부탁했고, 김희재는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며 "노래방에서 애창곡으로 자주 부른다." 자신감을 보여줬다. 김희재는 95점을 획득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희재 역시 "점수로는 선물을 드리지 못했지만, 사인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보내겠다." 약속했다.
앞서 연결되지 않았던 경기 신청자에겐 다시 한번 전화를 걸었다. 신청자는 장민호의 팬. 신청자는 "십 분 잠깐 잤었다."며 앞에 전화를 받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신청자는 "제가 예전에 춤을 조금 추려다가 애를 낳는 바람에 (그만뒀다)."며 추억의 곡 나미 '빙글빙글'을 신청했다. 이날 장민호 역시 100점을 기록하며 팬에게 최신형 밥솥을 선물했다.
다음 전화는 경북으로 향했다.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항구의 남자'를 청했고, 임영웅 또한 장민호에 이어 100점을 기록했다. 임영웅은 최신형 밥솥을 뽑았다.
이후로는 점수 예고제 시스템이 도입됐다. 100점을 획득해도 되고, 본인이 예측한 점수가 나온 경우에도 선물을 주겠다는 것.
이때 해외에서 전화가 걸려왔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무려 홍콩에서 걸려온 전화. 신청자는 "홍콩은 신호 가는 것도 비용이 다 나간다."면서도 매 주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다. 이후 신청자는 정동원에게 '담다디'를 신청했고, 정동원은 82점을 받았다. 앞서 신청자는 82점을 예상했으나 김성주가 바람을 넣어 85점으로 예상점수를 높였던 바. 이에 김성주는 뽑기에서 나온 물품을 사비로 선물하겠다고 밝혔고, 상품은 최신형 선풍기가 나왔다. 신청자는 "이모들이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에 다있다. 이모들이 팍팍 밀어주겠다."고 정동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대전 신청자는 김호중의 팬이었다. 신청곡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이에 김호중은 영탁, 장민호와 함께 즉석에서 트방차를 결성했다. 이들은 96점을 받았고, 신청자는 아쉽게도 점수를 맞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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