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지영이 서늘한 입담으로 홍보에 열을 올렸다.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배우 박지영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DJ 최화정은 "2016년 '범죄의 여왕' 홍보차 나온 이후에 변화가 별로 없어 보인다. 그대로다"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박지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호텔 레이크'는 휴식을 위해 찾은 곳이 공포의 공간이 된다는 괴담으로 마치 내가 공포의 대상이 된 듯한 현실감을 자아내며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공포 영화.

박지영은 "공포영화를 안 해봤다. 공포 영화를 무서워한다. 그리고 공포 영화 캐스팅도 처음 들어온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지영은 "우리 영화는 빈티지 호러를 표방하기에 미쟝센이 돋보이고, 호텔에 떠도는 많은 괴담을 다뤄 흥미진진하고 재밌다. 호텔 주인 역을 맡게 됐다. 유미 역의 이세영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박지영은 "공포 영화는 매니아가 있어서 극장에 관객들도 없기에 띄엄 띄엄 보시면 더 좋을 것 같다. 오히려 공포감이 배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표하며 적극 추천하기도.

세련되고 도회적 이미지가 강한 박지영. 그는 "예전에는 그런 게 서운했는데 나를 보여주는 게 배우는 아니니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사장 역을 하는 것 같다. 생활감 있는 역할을 더 하고 싶은데 자꾸 사장이나 사모님 역으로 캐스팅된다. 이 영화에서는 작은 호텔 사장이다"고 말했다.

영화를 고르는 기준도 언급했다. 그는 신인감독을 꿈꾸는 청취자에게 "저는 대본을 본다. 사장도 다 같은 사장도 아닌데 호텔 레이크는 작은 호텔의 사장이다"면서 차별성을 언급했고 멜로연기를 하고 싶은 배우로 박해수를 꼽아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고 칭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박지영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영상이 다른 영화에 도전해보고 싶다. 다른 시도를 하는 새로운 영화를 하고 싶다"고 욕심냈다.

마지막으로 박지영은 "다음주 수요일에 '호텔 레이크'가 개봉한다. 빈티지 호텔 괴담이니 꼭 봐주시고 좋은 리뷰도 부탁한다. 힘든 시간인데 영화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이야기 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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