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연정훈과 김종민이 복불복으로 잠자리가 바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잠자리 복불복으로 초등학교 교과 과정 시험을 치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 복불복까지 마친 멤버들은 시험을 보기 시작했다. 이들은 초등학교 교과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수준에 당황했고 특히 김종민은 'United Kingdom'의 수도를 적으라는 문제에 "킹덤이라는 나라가 있냐"며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힘든 시험이 끝나고 멤버들은 서로의 답안지를 바꿔 채점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100점 만점에서 62점으로 1등을 기록한 사람은 문세윤으로 나왔다. 2등은 딘딘, 3등은 연정훈이었다. 4등은 김선호, 5등은 라비였고 34점으로 꼴지를 기록한 사람은 김종민이었다. 결과를 들은 문세윤, 딘딘, 연정훈은 실내취침에 더없이 기뻐했다.
하지만 그 순간 방글이PD는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지 않나"라며 성적 순으로 실내취침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잠자리 복불복은 복불복으로 멤버들의 이름이 담긴 쪽지를 뽑고 해당 멤버의 점수가 자신의 점수로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이에 문세윤과 딘딘, 연정훈은 당황했지만 이내 결정을 받아들였다.
그 결과 가장 피해를 본 사람은 연정훈이었다. 연정훈은 기존 점수로는 실내취침 당사자였지만 라비 이름을 뽑으며 5위로 내려앉았고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다행히 딘딘은 자신의 이름을 뽑았고 문세윤은 연정훈의 이름을 뽑았다. 행운의 주인공은 김종민이었다. 실제 점수는 꼴등이었지만 그는 1등 문세윤의 이름을 뽑았고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결국 야외 취침은 연정훈, 김선호, 라비가 하게 됐다.
시험을 치렀지만 그 결과가 아닌 복불복으로 잠자리를 결정한 '1박2일'. 반전이 만들어낸 뜻밖의 웃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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