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홍잠언이 구성진 목소리로 넘치는 흥을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유민상이 스페셜 MC로 활약한 가운데 가수 홍잠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균은 "트로트 천재 신동을 초대했다"고 홍잠언을 소개했다. 홍잠언은 "그렇게 떨리는 건 거의 없다"면서 "컬투쇼 방송 들어본 적 있다. 점심먹고 졸릴 때 졸음을 없애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어른스런 답으로 출연 소감을 대신했다.
'미스터트롯' 최연소 출연자인 홍잠언. 그는 "인기를 실감한다. 집에 들어가면 주문하지 않은 택배 박스가 쌓여있다. 팬들이 학용품이나 옷, 과일을 보내주신다. 팬 분들이 보내주신 건 다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홍잠언은 함께 출연했던 형들 중에 김호중을 원픽으로 꼽았다. 그는 "제가 2라운드 끝나고 집에 올 때 장미꽃을 선물해주고 끝까지 응원해줬다. 잘했다고 말해주었다"고 회상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홍잠언은 "제가 4살 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따라서 '전국 노래 자랑'을 시청했는데 거기 나오시는 분들이 트로트를 부르셔서 익숙해졌다"면서 직접 출연했던 당시 불렀던 노래 '항구의 남자'를 부르며 구성진 목소리를 자랑했다
또 그는 자신의 7세 시절의 모습을 보고는 "제 인생의 3분의 2가 지나는 시점이었다. 많이 젊어 보인다. 솔직히 촌스러운데 지금이 세련된 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무대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눈빛을 뽐낸 홍잠언. 그는 아기 상어 노래를 트로트 버전으로 개사해 부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부모님 농사를 도와드리고 있다는 홍잠언. 그는 직접 평창 오미자 홍보에 나서 훈훈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한 홍잠언은 "오늘 정말 재밌었다. 저 많이 사랑해달라"고 부탁하며 부모님께 받고 싶은 선물로 책상세트를 골랐다. 함께 방송 스튜디오에 방문한 부모님은 책상세트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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