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의 간식차에 감격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드라마 촬영 중인 강성연과 김가온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성연은 새벽 기상 후 드라마 촬영 현장으로 떠났다. 바쁜 출근 준비 중에도 아이들의 도시락을 만든 후 본인은 이동 중 차에서 김밥을 먹는 강성연의 모습에 팽현숙과 최양락은 “아이들은 도시락 싸주고 본인은 김밥을 드시네”라며 안쓰러워 했다.

자는 사이 엄마가 사라진 것을 안 둘째 아들 해안은 “엄마가 보고싶다”며 현관문을 향해 대성통곡했다. 아빠 김가온이 아직 잠들어 있는 사이 첫째 시안은 “TV 볼까?”라며 동생의 울음을 달래려 애썼고 해안은 “아니야!”라고 소리지르면서도 형이 만화를 틀어주자마자 울음을 뚝 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온이 기상하자 시안은 얼른 TV를 껐다. “TV 보고 있는 줄 알았다”는 아빠의 말에 시안은 “말도 안 된다”며 너스레를 떨어 이를 지켜보던 팽현숙, 최양락을 웃음짓게 했다. 김가온은 강성연이 없는 사이 실내 풀장을 이용한 과학 실험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영상통화로 아이들이 전분 범벅이 된 것을 알게 된 강성연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늦은 밤까지 촬영에 여념이 없던 강성연은 김가온이 분식차를 보내온 것을 알고 “데뷔 하고 이런 것 처음 받아본다”며 감격했다. 곧바로 김가온에게 영상통화를 건 강성연은 “정말 고맙다. 너무 잘 먹고 있다”고 인사하며 “그런데 촬영할 장면이 더 생겨서 오늘 집에 못 들어갈 것 같다”고 말해 동료들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김일우는 절친한 지인인 양희경, 방은희, 윤예희를 집에 초대했다. 그들이 도착하기 전 김일우는 화훼 단지와 그릇 시장을 분주히 다니며 설레는 마음으로 파티를 준비했다. 먼지 한 톨 없는 집 상태와 살림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김일우는 “굉장히 친한 사이인데도 집에 초대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그분들은 절대 내 틀을 허물어뜨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김일우의 믿음과는 달리, 세 사람은 입성하자마자 “침대에 앉아도 돼? 저 오빠 우리 가자마자 이불 커버 바꿀 것”이라고 김일우를 놀리며 김일우 하우스를 초토화해 웃음을 안겼다. “너무 맛있다. 설마 이것도 미리 한 번 만들어 본 거냐”며 김일우의 완벽주의에 대해 농담을 하며 식사를 하던 이들은 김일우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에 깜짝 놀랐다. 생일 주인공인 방은희는 “지나간 생일까지 챙겨줄 지 몰랐다”고 눈물 흘리며 “정말 좋은 사람인데… 주위에 소개해줄 사람이 없어서 아쉽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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