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아 진짜요' MV 캡처
엔플라잉 '아 진짜요' MV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5인조로 팀을 재정비해 돌아온 그룹 엔플라잉이 진정한 소통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10일 엔플라잉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So, 通(소통)'과 타이틀곡 '아 진짜요'가 베일을 벗었다. 이번 앨범은 베이시스트 서동성이 정식 멤버로 합류한 이후 첫 활동이자, 지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야호' 이후 8개월 만의 신보다.

리더 이승협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아 진짜요. (Oh really.)’는 "아, 진짜요"라는 영혼 없는 대답으로 진심을 보여줄 기회를 스스로 가둬버리는 건 아닌지 질문을 던지는 곡이다. 형식적인 소통이 아니라 진짜 속마음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아 진짜요 / 그 말을 듣고 싶어서 / 만난 게 아니잖아요 / Oh really Oh really / 그렇다 치고요 / 아 헐 헐 헐 헐

아 헐 진짜요 / 진짜로 / 엉망진창이니까 그런 형식적인 거 말고요 / 날 위해 말할 순 없나요 / Oh really Oh really

아 진짜요 네 진짜요 / 하루 종일 나의 눈을 바라봐줄 순 없어도 / 지금만 날 사랑해줘요 / Oh really Oh really / 아 진짜요 특히 시원하게 느껴지는 플럭신스 사운드와 마림바가 매력적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이 코믹한 연기를 펼치는 가운데, 홈쇼핑이나 아카데미 시상식, '90분 토론'과 '진품명품' 등 TV 속 놀랄 만한 순간들의 패러디를 이용해 앨범의 테마인 '소통'을 다양하게 조명했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지친 이들에게 보내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FLOWER FANTASY', 불안한 청춘을 아름답게 그려낸 '꽃바람 (YOUTH)', 설렘 가득한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가 돋보이는 '아무거나 (I’M GONNA)', 이승협과 유회승의 보컬이 포근하게 조화를 이루는 '마지막 무대 (Last Song)',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에요 (E-YO)'까지 총 여섯 곡이 다채롭게 수록되었다.

'옥탑방', '굿밤(GOOD BAM)' 등 청춘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역주행 신화를 일구며 뜨겁게 사랑 받아온 엔플라잉. 이번 '아 진짜요'도 현대인들의 불통에 공감을 이끌어내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엔플라잉의 새 앨범 'So, 通 (소통)' 전곡의 음원은 6월 1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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