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가족입니다' 방송캡쳐
tvN '가족입니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진영이 원미경에게 졸혼을 하자고 했다.

전날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는 김상식(정진영 분)이 이진숙(워미경 분)에게 기억이 돌아왔다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찬혁(김지석 분)과 함께 술을 먹던 김지우(신재하 분)가 술에 취해 "우리 큰 누나 아버지가 없데요. 아버지가 아버지가 아니래요. 아버지가 다르데요"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김은희(한예리 분)가 윤태형(김태훈 분)의 노트북을 보고 충격받았다. 이를 발견한 김은주(추자현 분)가 노트북을 보려고 하자 김은희가 막았지만 결국 혼자 노트북을 열어본 김은주가 눈물을 흘렸다.

과거 김은주가 윤태형을 집에 처음 데리고 오는 날. 김상식이 이진숙과 다투고 집을 나가던 중 김은주, 윤태형과 마주쳤다. 이 일을 꿈으로 꾼 김상식은 "나쁜 꿈을 꾼거야. 진짜 있었던 일이 아니야. 아닐거야"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김상식은 김은희에게 그날의 일을 물어봤고, 이를 발견한 김은주는 김은희에게 휴대폰을 건네며 "아버지 기억 못하시는거 답답하실거다. 그거 대답해드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은희는 "우리 다같이 저녁 먹었다. 아빠 술 못마시면서 형부랑 한잔 하셨다. 아빠 기억나요?"라고 김상식에게 답했고, 김상식은 "아니 비슷한 꿈을 꾼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은희는 김은주에게 "아빠가 꿈을 꾸셨데 아빠 기억 금방 돌아오시겠다"라고 알렸다.

김은주는 자신이 임신을 위해 노력했던 것을 떠올리고 분노했다. 이어 전화를 받지 않는 윤태형에 김은주가 가위를 잡자 김은희가 달려들어 말렸다. 김은주가 집에 가라고 하자 김은희는 "못가 나한테 그 꼴을 보여놓고 집에 무기들이 너무 많아"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은주는 "이상한 생각하지마 그런거 아니야. 머리를 자르고 싶었다. 가슴이 너무 아프고 답답하니까 머리를 자르고 싶더라 그러면 조금 시원해질거 같았어"라고 답했다.

김은희가 "형부 집에서도 모르겠지? 모를거야 가족이 더 몰라"라고 하자 김은주는 "알고도 모른척 할 수도 있지 가족은"라고 답했다. 김은주가 "나한테 알게모르게 신호를 보냈는데 몰랐다. 가족이니까 몰랐다.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 내 가족문제 내가 해결해. 상관하지 말고 돌아가"라고 하자 김은희는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으면 언니 나한테 뭐라고 충고했을거 같아? 위자료 챙겨서 가볍게 훌훌 털고 돌아와 언니라면 나한테 이렇게 말해줬을거야"라고 조언했다.

이후 김은희는 박찬혁에게 자신이 김은주가 집에 처음으로 윤태형을 데리고 와 결혼을 하겠다고 했을때 말리지 않은것을 후회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냈다.

한편 일을 마치고 돌아온 김상식이 이진숙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숙이씨 고마워요. 이렇게 부족한 사람이랑 살아줘서 저는 진짜 고맙다. 저 기억났다. 이제 다 기억난다. 이제 우리 졸혼해요"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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