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사진=NEW 제공
배우 강동원/사진=NEW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반도'로 돌아오는 강동원이 '액션의 정석'다운 면모를 뽐낼 전망이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강동원은 극중 4년 전 전대미문의 재난을 피해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다시 폐허가 된 반도로 돌아오는 '정석' 역을 맡았다.

'정석'은 재난으로 가족을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다가 반도로 돌아온 뒤 살아남은 자들과 함께 하며 조금씩 변화하는 인물이다.

이에 강동원은 섬세한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린 것은 물론 빠르게 질주하는 좀비들과의 대결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원은 "강인한 인물이기도 하지만 염세적인 부분도 있고 시니컬해서 그런 부분에 중점을 뒀다. 극을 전체적으로 이끄는 캐릭터라 잘 이끌고 나갈 수 있도록 흐름을 잘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강동원은 이번 작품의 경우는 액션스쿨에 가지 않았다면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물어봐도 액션팀에서 특별히 배울 게 없다고 하더라"라며 "거의 예전에 다 배웠던 거다. 상급자 코스는 거의 끝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연상호 감독은 "정말 잘한다. 액션 포즈 이런 것들을 너무 잘한다. 깜짝 놀랐다. 너무 멋있게 나왔다"고 치켜세웠다.

이처럼 한국 최초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에 끌려 '반도'에 출연, 시원한 액션을 예고한 강동원이 연상호 감독과 손을 잡고 어떤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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