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2 캡처
외식하는 날2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김호중이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17일 밤 9시 방송된 SBS FiL '외식하는 날2'에서는 트로트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중은 갈색 추억을 부른 가수 한혜진과 함께 그가 과거에 살던 원룸 앞 고깃집을 찾아갔다.

김호중은 "지방 공연 후 밤늦게 도착해 집 앞에 오면 이 집 고기 향기가 나 힘들었다"고 밝히며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었고 가끔은 핫바도 사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얼마 안 합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비참하다는 표현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선배들 공연이 끝나고 무대를 철거하거나 의자를 설치하는 일을 했다. 나한테 이런 날이 올까 많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걸 끝까지 안 놓고 오다 보니 해 뜰 날이 왔다"며 울먹였다.

한편, 한혜진은 김호중 얼굴을 보며 "코도 예쁘고 입도 참 예쁘다"라면서 "그런데 합쳐 놓으면 별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중은 웃음을 터트렸다.

강호동은 "개인전은 좋은데 단체전은 별로다"라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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