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포방터 시장 홍탁집 사장님의 어머니가 자신 가게의 위생관리에 문제점을 지적한 '골목식당' 방송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탁집이 전문 위생관리 업체로부터 위생관리 D등급을 받아 워스트 위생관리 식당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방송에 따르면 홍탁집은 지난해 12월 이후 위생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고 개선 의지가 보이지 않아 위생업체에서 지원을 포기했다고. 이에 백종원은 "응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러면 안 된다"며 "제발 부탁이다. 돌아와야 한다"고 호소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후 홍탁집을 향한 비난은 커졌다. 홍탁집은 '골목식당'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만 해도 '빌런'이라 불렸지만 백종원의 관리속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개과천선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던 식당. 홍탁집 사장은 백종원과 1년간의 각서 기간을 지켜내며 변신한 모습을 보여줬다.하지만 백종원의 관리가 더 이어지지 않자 금세 바뀌어버린 듯한 근황은 충격을 안길 수밖에 없었다.
이에 18일 홍탁집 사장의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위생관리를 안 한 게 아니다. 백종원 대표님이 언제 들이닥칠 지 모르는데 더럽게 관리를 하겠냐"며 억울하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어머니는 위생 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이유가 주방, 냉장고 등의 위생 문제가 아니라 모자를 쓰지 않고 보건증을 갖다 놓지 않아서였다고 해명하며 "백종원 대표님이 오셔서 주방을 직접 찍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깨끗하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홍탁집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위생 문제인 만큼 많은 네티즌들 역시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이번 논란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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