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
최란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최란이 트로트 가수 '홍춘이'로 인생 2막 시작을 알렸다.

17일 최란의 소속사 FX엔터테인먼트 측은 최란이 '홍춘이'라는 활동명으로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홍춘이'는 최란이 드라마 '허준'에서 맡았던 배역 이름이기에 더 뜻깊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란은 이십년지기 친구인 방송인 김승현이 작사가로 참여한 '그럴 줄 알았지'로 데뷔할 예정. 가수 신수아와 작곡팀 플레이사운드의 구희상이 작곡, 편곡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관련 최란은 "연예계 41년 차다. 배우 최란으로 살아왔는데 음반을 내고 가수 활동을 하게 되어 설레면서도 떨리는 마음"이라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지쳐있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함께 노래 부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SBS 러브FM 제공
SBS 러브FM 제공

최란은 이날 남편 이충희 전 농구감독과 함께 SBS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최란은 신혼생활 당시 유명선수의 아내로 살면서 겪었던 힘듦을 털어놓으며 "오늘 지나고 '내일은 이혼이다'라며 하루하루 견디다 보니 36주년이 지나있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란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됐음을 알리며 "제2의 인생, 홍춘이,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인사했다.

최란은 김수희, 김세환, 김승현, 추가열 등이 소속된 FX엔터테인먼트에서 차근차근 데뷔를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 배우 최란에서 가수 '홍춘이'로 그릴 제 2의 인생에 많은 응원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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