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 후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새출발을 예고했다.
20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혜선 필름'은 감독, 작가 활동을 진행 'MIMI 엔터테인먼트'는 방송 활동을 동행한다"며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 소식을 직접 알렸다.
구혜선에 따르면 MIMI엔터테인먼트(미미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유명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연기하기 이전부터 십 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김성훈 실장이 현재 대표로 있는 곳이다. 구혜선은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 곧 인사드리겠다"며 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앞서 구혜선은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의 소속사였던 HB엔터테인먼트로 지난해 6월 이적했으나, 그해 8월부터 안재현과 이혼을 두고 공방을 벌이면서 HB엔터테인먼트와도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예술 활동 및 학업에 전념했을 뿐 연예계 복귀에는 유보적 태도를 보이던 구혜선이 새 소속사를 찾아 활동 의지를드러낸 것.
안재현은 지난해 9월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구혜선 역시 같은 해 10월 안재현을 상대로 반소를 제기했다. 지난 15일 열린 이혼 청구 소송 첫 조정기일에서 조정이 성립되면서 두 사람은 법적으로 남남이 되어 각자 길을 걷게 됐다.
양측 법률 대리인은 당시 "2020년 7월 15일 이혼조정에 합의했다"며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구혜선은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발매를 예고한 데 이어 새로운 영화를 작업 중인 근황까지 SNS를 통해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던 상황. 이혼 후 아픔을 딛고 본격적인 새출발을 앞둔 구혜선에게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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