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크리스 에반스가 개에 물릴 뻔한 여동생 대신 물려 90바늘을 꿰맨 6살 소년에게 방패를 선물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블 영화의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개에게 공격받은 여동생을 구한 6살 소년에게 영상을 보냈다.

해당 영상에서 크리스 에반스는 브리저 워커라는 6살 소년에게 "이런 말 너무 많이 들었겠지만 오 친구, 너는 영웅이야"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네가 한 행동은 정말 용감하고, 이타적이야. 네 여동생은 너 같은 오빠를 둬서 정말 행운이야. 부모님도 자랑스러워 할거야"라고 덧붙였다.

또한 크리스 에반스는 "계속 지금 같은 사람으로 자라렴. 우리는 너 같은 사람이 필요해. 다친 상처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금방 나을 수 있을 거야"라고 격려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에서 직접 사용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브리저에게 보내줄 계획이다.

브리저의 친척이 SNS를 통해 브리저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어벤져스' 멤버들을 소환했다. 크리스 에반스 외에도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도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고. 이에 브리저는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브리저의 가족은 "정말 뭐라 말할 수가 없다.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처럼 브리저의 용감한 행동과 이런 브리저를 위해 방패까지 선물한 크리스 에반스의 일화가 전해지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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