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사진=민선유기자
힘찬/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강제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B.A.P 출신 힘찬이 2년 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오후 힘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늘에 뜬 달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와 함께 "너무 보고 싶다. 벌써 2년여의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그리움은 더 커져만 갔다. 저를 지금까지 기다려 준 모든 분들께는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어 더더욱 고통스러운 마음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실과 너무 다른 이야기들과 심적 고통으로, 이대로 숨을 쉴 수도 없을 만큼의 힘듦으로 나쁜 마음을 먹은 적도 있었다"며 '하지만 저의 모든 것이었던 B.A.P..그리고 저를 믿어준 팬 여러분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힘들었던 최근에 대해 회상했다.

힘찬은 "진실과 진심이 어떻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렇게 심려 끼쳐드리고 상처를 드린 점 늘 송구스러웠고, 죄송하다. 다시 환하게 웃으며 여러분들을 보고 싶다"며 "팬들은 제게 너무도 큰 우주와도 같다. 매일 매 시간마다 팬들과 함께하는 꿈을 꾸며 또 생각하고 생각다. 다시 팬들과 소통하고, 노력과 진심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앞서 힘찬은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정성완 부장판사) 심리로 7차 공판 기일이 열리며 그의 강제 추행 혐의는 여전히 법정에서 진실 여부를 가리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힘찬은 약 2년 만에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하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진실과 다른 이야기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밝히며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털어놓은 것.

힘찬은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거다. 여러분을 다시 만나는 그 날을 소망하며 하루를 보낸다. 꼭 다시 보고 싶다"고 글을 마무리하며 활동 복귀를 바라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힘찬의 심경 고백에 논란과 화제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 우선 지켜봐야 할 지점은 법원의 판결이다. 법원의 판단이 내려진 후 힘찬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게 옳다는 게 대부분 네티즌들의 생각이다.

한편 힘찬은 오는 8월 26일 다음 공판을 앞두고 있다.

이하 힘찬 SNS 글 전문 너무 보고 싶습니다. 벌써 2년여의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그리움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 저를 지금까지 기다려 준 모든 분들께는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어 더더욱 고통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진실과 너무 다른 이야기들과 심적 고통으로, 이대로 숨을 쉴 수도 없을 만큼의 힘듦으로 나쁜 마음을 먹은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모든 것이었던 B.A.P..그리고 저를 믿어준 팬 여러분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진실과 진심이 어떻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렇게 심려 끼쳐드리고 상처를 드린 점 늘 송구스러웠고, 죄송합니다. 다시 환하게 웃으며 여러분들을 보고 싶습니다.

팬들은 제게 너무도 큰 우주와도 같습니다. 매일 매 시간마다 팬들과 함께하는 꿈을 꾸며 또 생각하고 생각합니다. 다시 팬들과 소통하고, 노력과 진심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소망과 여행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을 다시 만나는 그 날을 소망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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