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공단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는 송파구청과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적 없다는 '미스터트롯'의 입장차가 뚜렷하면서 대중들은 혼돈을 겪고 있다.
21일 송파구는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알렸다. 최근 송파구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내리게 된 결정인 것.
행정명령 공고에 따르면 송파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KSPO돔과 핸드볼경기장은 각각 15000석과 5000석 규모의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실내 체육시설로 감영병 전파 위험성이 커 집합금지 명령조치를 내리게 됐다. 기간은 오늘인 21일부터 별도 해제 시 까지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과 8월 1일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팬텀싱어3' 갈라 콘서트 서울 공연은 취소를 공지했다.
오는 24일 KSPO돔과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도 취소 위기에 몰렸다. 송파구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의 '미스터트롯' 콘서트만 예외로 진행될 수 있냐는 질문에 "기획사와 콘서트 주최사에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린 것이 아니다"라며 "'미스터트롯' 콘서트 같은 경우 KSPO돔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KSPO홈을 관리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송파구청의 공고명령에 따르면 KSPO돔은 15000석에 달하는 대규모 공연장이기에 취소가 되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측은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발표해 혼란을 더하고 있다. '미스터트롯'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적이 없다. 현재 사일째 셋업을 하고 있으며 내일부터 리허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파구청과 '미스터트롯' 측의 입장이 엇갈린 가운데 콘서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24일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3주간 열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