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반도'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개봉 2주차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반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21만 90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86만 2894명을 기록하며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무엇보다 '반도'가 개봉 2주차 주말(24~26일)에만 59만 5121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계속해서 흥행 질주를 이어가 이목을 사로잡는다. 300만 고지도 눈앞에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동시기 개봉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도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지난 23일 개봉한 태국에서는 상영관 내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 전체 1위는 물론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기록을 경신한 것.

'반도'의 태국 오프닝 박스오피스는 13.2만불(USD)로, '부산행'(6.5만불(USD)) 그리고 '기생충'(1.7만불(USD))의 기록을 깼다.

태국 배급사 사하몽콘 필름 인터내셔널(Sahamongkol Film International)은 "관객들이 잘 만들어진 상업영화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반도'는 관객들이 원한 모든 것을 담은 영화다"고 전했다.

이처럼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를 사로잡으며 영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반도'가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도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