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청' 방송캡쳐
SBS '불청'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송은영이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 송은영이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공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때 이상형 김부용과 18년 만에 재회한 송은영이 함께 설거지를 하며 추억 이야기를 했다. 아직 분위기가 낯선 송은영은 "나는 연예인 보는 것 같아 지금 자꾸 연예인이 나한테 말을 시켜요. 최성국 선배님이 오시면 연예인이 나한테 말을 거는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송은영은 "설거지 다 했어 어떡하지?"라며 빠르게 설거지를 끝냈고, 김부용은 "너 설거지 귀신이야. 너 너무 빨리한다. 여태까지 이렇게 빨리한 사람이 없는데 뭘 이렇게 금방 끝나"라며 감탄했다.

송은영이 게임을 통해 얻은 식재료들로 빠르게 재료 손질을 했다. 송은영이 수준급 웍질을 선보였다. 이에 구본승은 "볶음밥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청춘들의 칭찬세례에 송은영이 부끄러워했다. 그리고 최성국은 "홍석천 이후로 이런 웍질 처음이야"라며 감탄했다. 이어 볶음밥을 완성한 송은영의 깔끔한 세팅에 김광규는 "이거 볶음밥 시키면 이렇게 오잖아"라며 기뻐했다.

이어 송은영은 데뷔작 '나'에 대해 "제 배역은 경쟁률이 높지 않았다. 공주 보다는 털털한 걸 원했다. 붙을리가 없는데 계속 붙어서 짜증을 냈었다. 오디션 때도 짝다리로 있고 그랬는데 감독님들은 조금 걱정했다. 작가 언니들이 딱 저런 캐릭터가 맞다고"라며 캐스팅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리고 송은영은 "촬영하는 하루하루가 힘들었다. 많이 무섭기도 하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것조차 너무 어려웠다"라며 어린 나이에 혼자 다녔던 촬영장에 힘들었던 점을 이야기했다.

송은영은 "5년 동안 투병 생활을 했다는 수련회를 갔다왓는데 감기 증상이 와서 병원을 전전하다가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몸은 멍쩡하다고 느끼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꼼짝없이 병원에서 보내야했다. 코피가 터지면 안 멈추니까 조치가 없다. 약만 먹고 검사만 맨날 하는데 장기가 커야 수술이 가능해서 고3 올라갈때 수술을 받고 붕대 감고 퇴원해서 '나'를 찍게됐다"라며 지금은 완치를 했다고 말했다.

송은영은 "국진이 오빠가 힘이 됐다. 저랑 같이 촬영을 했다. 시트콤을 하나 찍었는데 오빠 연인 역할이었다. 저 열아홉에서 스물 넘어갈때였다. 제가 촬영장을 다닐때 혼자 다녔는데 오빠가 집까지 바래다주고 항상 챙겨주셨다. 그게 제일 고맙다"며 만나지 못해 아쉬워했다.

송은영이 24년 만에 김국진과 전화 통화를 하게됐다. 김국진은 송은영과 통화에 "너가 그 불청에 나올 그렇게 됐어? 그 어린이가 거기 나갔네?"라며 놀랐다. 김국진은 "네가 되게 어려가지고 내가 신경을 바짝 썼던 기억이 나는데 워낙 잘했었고 정말 대단한 친구였고, 내가 지금 생각하니까 애가 참 잘 자랐네. 올 줄 알았으면 얘기하지 내가 가서 특별히 맞이했을텐데"라며 송은영을 기억했다. 송은영은 "그때 너무 감사해서요 감사 인사 꼭 드리고 싶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