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제시가 유재석, 양세찬과 팀이 되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여동생은 못 말려' 특집으로 제시가 출연했다. 제시는 유재석과 양세찬의 여동생이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개인 점수를 위해 다른 게스트의 오빠들에게 속임수를 시도했다. 제시는 제일 먼저 이광수와 유재석을 불러 형제 검증을 시도했다. 그는 자신이 속인 이광수를 이용, 40분 동안 그를 붙잡아두었다.
전소미에게 속은 양세찬은 유재석과 통화하며 "지금 문제는 현주(제시)랑 가족 되겠다는 거다. 전 제시랑 한 가족 되기 싫다"고 털어놨다. 유재석과 제시, 양세찬은 간발의 차로 3등을 차지했다. 제시는 "내가 재석 오빠를 좋아한다. 진짜 형제 같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첫 번째 미션은 '아무말 챌린지 - 아무 말이나 일단 뱉어'로, 여동생이 언니, 오빠들의 설명을 듣고 이마에 붙은 제시어를 맞히면 되는 게임이었다. 유재석과 양세찬은 "우리 타겟으로 잡아서 한 것 아니냐. 제시 못 하는 거 알고 한 거냐. 교포 무시하는 거냐"며 반발했다.
유재석-양세찬-제시 팀의 제시어는 '나이는 어디로 먹었어?'였다. 유재석은 "철없는 오빠나 누나한테 이런 말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시는 "으이구 이년아"라고 욕을 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찬은 "오빠가 너보다도 두 살이 많다. 그런데 철없이 행동한다. 그러면 보통 뭐라고 하냐"고 물었지만, 제시는 대답하지 못했다. 와중에 이광수 때문에 물벼락을 맞기도 했다.
이어 유재석과 양세찬은 "보통 밥을 어디로 먹냐. 몇 살 많은 건 뭐라고 하냐"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시는 "입으로 먹는다. 입 닥쳐. 나이 먹고 가"라는 황당한 대답을 내놨다. 제시는 결국 물폭탄을 맞았다.
정답을 확인한 제시는 "나 이 말 세상 처음 듣는다. 나이 먹고 어디로 가라는 거냐"고 의아해했다. 유재석은 "이 말은 제시한테는 너무 어렵다"고 동조했다. "가만히 있어라. 우리 거나 잘해라"
이어 제시는 점수 배분을 위한 '여동생의 방'에 들어갔다. 제시는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수행평가를 하고 있었지만, 유재석과 양세찬은 방에 들어갔다. 제시는 "날 안 믿은 거냐"고 분노했다. 친남매처럼 다툼과 화해를 반복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모여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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