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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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유퀴즈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2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유퀴즈 온 더 블럭' 67화는 '남겨진 이들의 역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제일 처음 등장한 사람은 역사 수집가 박건호였다. 박건호는 과거 우리나라의 우표에 얽힌 사연, 손기정 선수의 사인 등에 가려진 역사 뒷면의 이야기들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건호는 이완용의 붓글씨를 소개했다. 박건호는 소장 이유에 대해 "못나고 아픈 역사도 역사니까 저같은 사람이 안 모아두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건호는 "훗날 함께 놓였을 때, 안중근 의사의 정신이 더욱 빛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건호는 "포탄을 재활용한 재떨이와, 밀가루 포대로 만든 바지가 대표 물건이라 할 수 있다. 가난, 전쟁, 굶주림의 이야기를 회피하지 않고 생활 도구로 변화시킨, 민중들의 생명력과 미래와 삶에 대한 희망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후 이들은 인천으로 이동해 심영식 애국지사의 아드님인 문수일 선생을 만났다. 문수일 선생은 자신의 어머니인 심영식 애국지사,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애국열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문수일 선생은 "저희 어머니가 유공자가 되셨을 때 제일 기뻤다.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은 훌륭한 어머님을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사람은 한도원 애국지사의 따님인 한순옥 여사였다. 한순옥 여사는 "저희는 조부모님한테 자랐다. 독립운동을 하셨다는 말은 어렸을 때는 듣지 못했다. 돌아가실 때 비석에 일하신 게 전부 나왔었다. 그래서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나라 위해서 하신 거니까 감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순옥 여사는 "고생 많이 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순옥 여사는 자신의 듣고 경험했던 독립운동의 기억을 전했다. 한순옥 여사는 "상해에 가서 살았기 때문에, 과거 김구 선생과 같이 생활했다"고 밝혔다. 한순옥 여사는 김구 선생에게서 직접 받은 손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사람은 독립운동 유적지와 후손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동우가 등장했다. 김동우는 자신이 사진을 찍게 된 계기, 자신이 취재한 역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동우는 "우리나라는 훌륭한 나라다. 이 일을 누군가는 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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