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손종학이 이준기에게 살인을 제안했다.
13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 '악의 꽃' (극본 유정희/연출 김철규) 6화에는 박경춘(윤병희 분)의 처분을 놓고 대화하는 백만우(손종학 분)과 백희성(이준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백만우는 박경춘이 수술은 받았으나, 움직이지 못한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의사 소견이 박경춘한테 불리하게 작용할 거다. 내일 당장 구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백희성은 "우리도 오늘 밤 안에 뭔가를 해야 한다는 뜻이네요"라고 말했다. 백만우는 "너 해볼래? 몸이 이미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어 있어. 의학적으로 언제 심장마비를 일으켜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야. 게다가 부검을 요구할 가족도 없다"고 했다.
백만우가 "너만 한다면 나는 도울 수 있다"고 하자, 백희성은 "직접은 못 하시냐"며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백만우는 "오늘 밤밖에 기회는 없다. 명심해라"고 말하고 떠났다.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지원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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