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팝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김지은이 배우로서 성장하고 싶은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지은은 지난 2016년 데뷔한 후 연예계 생활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조금씩 작품에서 눈에 띄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하고 이는 상황.
최근 헤럴드POP과 인터뷰를 가진 김지은은 배우 생활을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 "중고등학생 때부터 예체능 쪽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여러 경험을 해 보면서 구체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걸 찾아보자는 마음으로 피아노, 태권도, 실용음악 등등 여러가지를 배웠었다. 그런 와중에 연기를 접하게 됐는데 다른 것과는 달리 연기 학원을 다니면서는 연기에 대한 재미도 느끼고, 정말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 제대로 안해보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잠도 줄여가면서 연습하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이게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절실한 마음이 드는 제 모습을 보면서 또 한번 이 길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하지만 배우라는 길은 분명 쉽지 않은 길. 노력만으로도 한계가 있을 수 있는 일이기에 한 길만을 보고 달려오다 지치는 것도 당연했다. 김지은도 이런 순간이 있을 법했다. 그는 이에 대해서는 "지친 적이 전혀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그 지친 마음도 극복할 수 있을 만큼 연기가 정말 재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촬영장에서 연기하고 있는 제 모습이 좋고,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하더라. 그래서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가끔은 내가 오기를 부리는 건 아닌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맞는지 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스스로를 괴롭힐 때도 있긴 한데, 그때마다 '잘 하고 있어,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이 또 올거야'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겨내려 노력한다"고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렇다면 배우로서 자신이 가진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대부분 많은 분들이 저를 차분하고 조용한 이미지로 봐주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 그런데 사실 저는 평소에 그와는 반대로 활달하고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이다. 그래서 같이 있는 주변분들이 저를 만나면 기분 좋아진다는 말을 자주 해주셔서 이게 저의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천방지축이기도 하고 말괄량이 쪽에 더 가까워서 저는 그 에너지를 표출할 때가 가장 저답고 그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하하"
김지은은 롤모델로 신혜선을 꼽기도 했다. 그는 "신혜선 선배님의 팬"이라며 "멋있는데 예쁘시고, 카리스마 있는데 귀여우시고 참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계신 것 같아 꼭 같이 작품에서 만나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은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 중인 김지은. 그는 "연기력으로 많은 분들께 제 이름을 각인시켜 드리고 싶다. 그러려면 작품 통해서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단단한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 연기적인 면에서도, 사람 자체도, 잘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보이고 싶다"며 바람에 대해 전해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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