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배우 신민아/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신민아가 '디바'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끄집어냈다.

영화 '디바'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신민아는 극중 전 세계적인 다이빙계 스타이지만, 어느 날 의문의 사고 이후 실종된 친구 '수진'의 이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성공을 향한 열망과 집착으로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이영'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영화 '키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오 마이 비너스', '내일 그대와' 등을 통해 대체불가 러블리의 대명사로 꼽히는 신민아가 '디바'로 6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 예고편, 스틸 등만으로도 그동안 보지 못한 신민아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신민아는 "시나리오 강렬함이 굉장했다.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셌다. '이영'의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다 보니 감정에 이입되더라. '이영'을 표현하면 되게 재밌겠다 싶었다. 물론 다이빙도 하고 감정을 표현하기가 복잡함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 '이영'이 갖고 있는 캐릭터의 매력이 컸다"고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이어 "감독님을 비롯해 주변에서 나의 새로운 얼굴을 봤다고 그러는데 나도 스틸이나 티저 포스터를 보면 '나도 저런 얼굴이 있었나? 나야?' 할 정도로 그런 모습들이 기존에 안 보여드렸던 모습인 것 같아 신선하기도, 낯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민아는 "다이빙 선수다 보니 수영복도 입고, 머리도 올백으로 질끈 묶었는데 민낯을 보이는 것 같아 처음에는 '이렇게 나와도 되나?' 두려움이 있었다. 감독님이 수영복이 아닌 전투복으로 생각하라고 하셨다. 수영복이 부끄러워 가리고 그랬는데 나중에는 아무렇지 않고, 머리를 질끈 묶을 때는 마음을 다잡는 것 같은 느낌을 점점 갖게 되더라. 비주얼로 연기 표현하는데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미스터리 스릴러는 처음이라 시나리오 볼 때는 해방감을 느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역할에 몰입하면서 감정선이 어렵다 보니 점점 부담되기 시작하더라. 해내야할 게 많았다. 최고의 다이빙 선수라 실력을 어느 정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 중간 중간 부담감을 느끼기는 했는데 영화를 다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해방감 비율이 조금 더 커진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처럼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신민아가 색다른 도전을 펼친 가운데 연출을 맡은 조슬예 감독, 상대배우 이유영도 신민아의 새로운 얼굴을 자신해 신민아가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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