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태환의 배후에는 배수빈이 있었다.
14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우아한 친구들' 11화에는 안궁철(유준상 분)과 백해숙(한다감 분), 남정해(송윤아 분)과 정재훈(배수빈 분)의 엇갈린 관계가 그려졌다.
안궁철은 "정해야, 교수된 거 축하해. 수고 많았어"라고 말했고, 남정해는 "고마워. 나 내일 세미나 가, 1박 2일 일정이라 하루 자고 올거야"라고 말했다. 안궁철은 끊임없이 남정해를 의심했고, 남정해는 "궁철이 뺏을거다, 원래 궁철이는 내꺼였으니까"라고 말하던 백해숙의 모습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다음날, 안궁철은 남정해를 위해 아침상을 차렸다. 남정해는 "내가 그냥 살림만 사는 평범한 주부였으면, 당신이 더 행복했을까?"라고 말했고, 안궁철은 "나는 니가 어떻든 상관 없이, 충분히 행복해. 그치만 의사 와이프가 폼은 더 나지"라고 화답했다.
남정해는 "안궁철, 나도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상관 없이. 무조건 충분히 행복해"라고 말했고, 안궁철은 "그래도 폼은 안나잖아. 의사 남편처럼"이라고 말했다. 안궁철은 먼저 집을 나섰고, 남정해는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남정해는 세미나장에서 정재훈을 만났다. 안궁철은 남정해를 의심하는 자신의 모습에 회의감을 느꼈다. 안궁철은 백해숙에게 전화를 걸었고, 백해숙은 "몸살이 좀 심하다, 병원 갈 힘도 없다. 나 약 좀 사다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재훈은 "한 잔 하자"며 와인을 들고 남정해의 방을 찾았다.
그 시각, 백해숙은 "내가, 너 얼마나 보고 싶어했는 지 알아? 나 단 하루도 널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고, 안궁철은 술에 취한 백해숙을 방으로 옮겼다. 백해숙은 안궁철에게 키스했다. 정재훈은 남정해에게 키스했고, 정재훈은 "난, 왜 니 눈에 안보이는데. 이렇게 널 사랑하는데, 니 눈에 안보이는데"라며 절규했다.
백해숙은 안궁철에게 "나 너무 외롭다, 하루만이라도 좋으니까, 나 그날처럼 안아줘"라며 안궁철에게 말했고, 안궁철은 "그때도, 널 지켜줬어야 했는데, 정말 미안하다 해숙아, 정말 미안해"라며 사과한 뒤 집을 나섰다. 남정해는 "그래 맞아, 그때 차라리 니가 날 가졌다면 날 잊었을지도 몰라. 결국 날 갖지 못해서 그런거야. 제발, 미친짓 좀 멈춰 정재훈"이라며 소리쳤다. 정재훈은 남정해의 방을 나섰다.
다음날, 정재훈의 이혼한 아내 최모란은 안궁철과 남정해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이들은 다함께 '이혼 2주년' 축하 파티를 했다. 백해숙은 꽃다발을 들고 이들의 앞에 나타났다. 한편, 정재훈이 범행의 배후임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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