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일본 출판사가 현빈의 해병대 화보집을 허락 없이 재발간하려다가 논란이 일자 중단했다.
일본 아사히 출판사는 최근 홈페이지에 '현빈, '해병대의 날들' 발매 중지 사과'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아사히 출판사는 "오는 9월 7일 당사에서 발매할 예정이었던 '현빈, 해병대의 날들'에 대해 원서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한국 출판사에서 번역출판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는 요청이 왔다. 이에 일본판 발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발간을 기대하고 있던 많은 분에게 불편을 끼쳐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빈의 해병대 화보집은 지난 2011년 현빈의 군 복무 중 해병대 홍보라는 공익 목적으로 촬영된 것이다.
하지만 아사히 출판사가 이 화보집의 재발간을 추진했고,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2014년 발간 때와 마찬가지로 일본 화보집 재발매와 관련한 내용을 공유받지 못했다. 당시는 해병대 일이라고 생각해 대응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재차 사전 동의 없이 발간한 것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할 것이다"며 "공익 목적으로 찍은 사진을 가지고 특정 업체가 사익을 취하고자 하는 것은 문제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결국 아사히 출판사는 현빈의 해병대 화보집 재발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현빈의 소속사 측은 "해병대 화보집 발간과 관련해 한국 출판사 쪽에 출판 통제에 관련한 내용을 요청드렸다. 이번 화보집 재발간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관련한 것들을 발매하지 않겠다는 서면 협약을 받아낸 것이다"며 "발매가 중지됨에 따라 기존에 예고했던 법적 대응은 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현빈은 최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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