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종석이 운영하던 신사동 카페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게 됐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종석은 지난 달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 '89맨션'을 매입 4년 만에 59억 5000만 원에 되팔았다. 이종석은 20억 5000만 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9월 신사동에서 카페를 운영했던 이종석은 약 4년간 유지해왔으나, 오는 9월 문을 닫게 됐다. 해당 건물은 1층은 카페, 2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됐으며, 이종석이 운영하는 카페로 알려져 손님들이 북적였다.
그러나 이종석의 카페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지난 3일 '89맨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는 9월 폐업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89맨션 측은 "오랜만에 인사드리면서 아쉬운 소식 한 가지를 전합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분이 힘드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매장도 정상적인 운영이 장기간 이뤄지지 못했는데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문 닫는 날이 많아서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카페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던 것을 알기에 장기 휴업 등으로 방법을 강구하였으나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들로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89맨션 측은 "전 직원의 오랜 회의와 설득 끝에 무거운 마음으로 89맨션의 영업을 종료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89맨션은 9월 14일을 마지막으로 짧지 않은 여정에 마침표를 찍으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오랜 꿈이었던, 이 공간이 가지고 있는 4년 간의 소중한 추억을 잘 간직하고 후일을 기약하며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로써 이종석의 카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영 악화로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이에 카페를 자주 찾던 손님들은 아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근무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