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은영이 남편 김형우를 공개했다.
1일 오후 TV조선에서 방송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의 남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박은영이 첫 출연했다. 박은영은 지난 2019년 9월 3살 연하의 남성과 결혼했다. 패널들은 "남편분은 아예 비공개로 얼굴을 안 보여주셨더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박은영의 남편 사진이 먼저 공개됐다. 패널들은 "훈남이다"고 칭찬했고, 박은영은 쑥스러워했다. 박명수는 "잘생겼다. 박효신이다"고 말했다. 박은영이 직접 인테리어한 럭셔리한 신혼집도 나왔다.
박은영은 아침밥을 안 먹는 남편을 위해 대신 아침 해독주스를 만들었다. 김형우는 "나는 주스 안 마시겠다"고 어리광을 부렸고, 이휘재는 "아들이냐. 카메라 다 있는데 '안 먹을래' 하고 외치냐"고 당황했다. 패널들은 "아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우는 박은영에게 "나 좀 궁금한 게 있다. 내가 어디서 독침을 맞은 것도 아니고 독사한테 물린 것도 아닌데 왜 맨날 해독주스를 마시냐"고 물었다. 이 모습을 본 홍현희와 장영란은 "애교가 많다. 남편이 귀엽다. 멍뭉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은영도 이에 동의했다. 홍현희는 "나오자마자 백허그나 뜨거운 키스 같은 걸 좀 기대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부부간의 포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나도 얼마 전에 몇 달 만에 아내를 끌어안아 봤다. 아이 공부를 가르치는데 결혼 잘했다고 싶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영은 건강과 미용 비결로 자신이 만든 해독주스를 꼽았다. 그는 "채소를 미리 삶아서 데쳐놓고 사과랑 바나나만 넣은 거다. 저걸 먹으면 화장실을 잘 간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그래서 피부에서 빛이 나나 보다"고 말했다.
김형우는 해독주스를 마시며 "사약을 받겠사옵나이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그는 출근 준비를 하는 박은영 옆에서 계속해서 장난을 치고 얼쩡거렸다. 패널들은 "남편이 아니라 큰아들이다. 떨어지기 싫어서 일부러 저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남편과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고, 박은영은 "윤지영 아나운서가 소개해줬다. 그분이 원래 발이 넓으시다"고 답했다. 이어 박은영은 "제가 그 전에는 연하나 동갑을 남자로 못 봤다. 1살이라도 오빠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은영은 "남편과 처음 만났을 때는 연하인데도 오빠 같은 느낌이 있었다. 자기가 하는 일이나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되게 전문적이었다. 자기는 세상을 바꾸겠다고 하는데 허풍 같더라도 빨려들어 가면서 야무진 모습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애교쟁이 남편과 털털한 아내의 조합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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