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윤상현이 민경훈 때문에 메이비와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 에서는 '18 어게인'의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윤상현이 '아는형님' 출연을 고사했다던데 누구 때문이냐"고 물었다. 이에 윤상현은 "민경훈 때문에 결혼 못 할 뻔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메이비와 연애 시절 다투고 나서 촬영 때문에 브라질로 9박 10일 출국 후 결혼에 대한 고심을 하다가 한국에 돌아와 술을 마시다 전화를 했다"며 "근데 남자가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윤상현은 "통화만 하고 술자리엔 안 가려고 했는데 열이 받아서 가게 됐다"며 "메이비를 데리고 나와서 누구랑 술 마셨냐고 물어보니까 동생들이랑 마셨다고 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그 동생 중 민경훈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민셩훈과 어떤 사이냐 물었다"며 "같은 회사 동생이라길래 이때까지 술 마시고 노래를 부르냐고 화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화를 내는 내 자신을 보고 그 친구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생각했고, 빨리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결혼을 하고도 계속 전화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경훈은 작사 때문에 연락했을 뿐이라며 "메이비 누나가 남자친구가 있는 줄 몰랐고 당시 남자 둘, 여자 둘이 있어서 건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화를 받더니 누나가 갑자기 부리나케 나가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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