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여은파가 한여름 패딩 화보를 찍었다.
4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50만 공약을 지키는 여은파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은파의 50만 공약은 해운대에서 롱패딩 화보를 찍는 것이었다. 이들은 "해운대를 진짜로 알아보고 가려고 했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못 갈 것 같다. 그래서 공약을 수정해야 할 것 같다"며 호캉스를 하며 화보를 찍기로 했다.
휴식에는 야식도 빠질 수 없었다. 박나래는 "피자, 햄버거 중에 뭐가 좋냐"고 물었고, 화사는 "그거는 호불호가 없다"고 기뻐했다. 그러나 박나래가 팟타이 등 동남아 음식을 먹자고 하자 "저는 이국적인 음식은 잘 못 먹는다"고 고백했다.
화사는 "향신료가 조금이라도 들었거나 느껴지면 못 먹는다. 외국에서는 달걀프라이나 햄버거, 감자튀김 같은 것만 먹는다"고 말해 무지개회원들을 당황시켰다. 한혜진은 "너무 잘 먹으니까 우리가 생각도 못 한 거다"며 "생각해보니 다행이다. 쟤가 외국 음식까지 잘 먹으면 전 세계 식재료가 안 남았다"고 말했다.
호텔에 도착한 박나래는 "여은파끼리의 룰이 있다. 이런 걸 할 때는 원래 분장을 해줘야 기분이 난다"며 화보용 분장을 시작했다. 한혜진은 "박나래를 어떻게 이기냐"며 견제했고, 박나래는 "왜 나를 자꾸 이기려고 하는 거냐. 나는 개그우먼이다"고 당황했다.
이들은 "사만다는 블루, 마리아는 레드. 조지나는 퍼플이다"며 각자의 콘셉트도 잡았다. "왜 이렇게 기다렸다는 듯이 준비하냐"고 당황하던 화사는 치크용 종이를 보고 "나 탈퇴할 거다. 언니들 진짜 미쳤어"라고 소리쳤다.
언니들은 "이 치크 하나로 여은파는 하나가 되는 거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는 "사선으로 내려오는 치크는 여은파의 상징이다. 우리는 직선으로 가지 않고 사선으로 가겠다, 삐뚤어지겠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너와 함께하던 크루들이 생각나냐. 이제 그들은 잊고 우리에게 와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너는 약한 거 해라. 아이돌이지 않냐"고 봐줬고, 화사는 "언니들이 많이 봐준다. 너 '약한 거 해라' 그러면 감동받아서 눈물날 것 같다"고 했다. 성훈은 "너 조련당하는 거다"고 화사를 말렸다.
화사는 "언니들만 만나면 집에 멀쩡하게 가는 날이 없다"고 했다. 화보 촬영을 끝낸 이들은 수영장에서 사진을 찍고 놀았다. 박나래는 "여자들의 호캉스는 찍어바르고 먹고 찍고다. 원래 사진 찍으러 가는 거다"고 했다.
이후 이들은 족뱅이와 전으로 막걸리 타임을 즐겼다. 화사는 "나는 언니들이랑 이야기를 하고 또 노는 게 너무 좋다. 행복하다"고 했고, 박나래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여행 온 것 같아서 힐링하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세 여자의 자유로운 휴식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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