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영옥부터 한태웅까지 '아침마당' 찐팬들이 모였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KBS 시청자 주간을 맞이해 '나의 아침마당'이라는 주제로 김영옥, 이상벽, 송수식, 남능미, 박애리, 한태웅, 김복덕과 시청자 3인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 은 "오랜만에 출연했다. 어제(3일) 좋은 일이 있어서 입었던 것 그대로 입고 싶었다. 드레스 입고 싶었는데 날이 날인만큼 더운데도 입고 나왔다"며 '방송대상 내레이션 상' 트로피를 직접 인증했다.
김영옥은 '아침마당'은 어떤 프로그램이냐는 물음에 "나침반 같은 프로그램이다. 이리갈까 저리갈까를 제시해주는 것 같다. 고부간의 갈등, 부부간의 갈등, 자식간의 갈등 우리 이야기를 집합해둔 프로지 않나. 내가 남편 흉도 좀 보고 들어가서 욕을 먹을망정 시원한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옥은 "옛날에 젊은 시절 배우들 좋아하기도 했는데 다 나이 먹어서 트롯맨들 보면서 너무 좋더라"라며 "임영웅 씨가 '아침마당'에 과거 출연했었다. 다 발췌해서 봤는데 너무 감격스럽고 '아침마당'이 여러사람을 만들어낸 것 같다. 임영웅 씨가 내가 이렇게 말한 것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녀팬 같이 행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옥은 과거 힙합 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를 몰았던 바. 김영옥은 "저한테 도전 도전 하는데 저는 도전정신이라고 얘기하면 0이다. 옆에서 해보라고 하면 욕심인지 촉은 있어서 '사람들이 좋아하네'하면서 하게 되더라. 난 정말 힙합이라는 장르를 전혀 모른다. 흉내만 내다 나왔지만 나중에 파장이 너무 좋았어서 나한테는 플러스가 됐고 우리 민족이 '힙합의 민족'인 것 같다. 넋두리가 다 랩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답해 박수갈채를 자아내기도.
청년 농부 한태웅은 "청소년 대표해서 고추 따고 논두렁 갈고 있다. 병도 많이 나고 (태풍으로)저보다도 다른 분들이 피해를 많이 보셔서 마음이 안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게 어렵지 않냐는 물음에 한태웅은 "제가 면사무소를 가거나 다른 면에 농사지으러 가면 '아침마당' 또 언제 나오냐 하신다"며 친근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