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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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헨리와 성훈이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4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헨리 집에 놀러간 성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뒤늦은 '납량특집' 콘셉트로 분장하고 나타났다. 박나래와 한혜진, 화사는 '여은파'의 50만 공약을 지키기 위해 뭉쳤다. 이들은 원래 공약대로 해운대를 가는 대신 호텔에서 롱패딩 화보를 찍게 됐다.

한혜진은 박나래의 분장을 보며 경쟁심을 불태웠다. 박나래는 "박나래를 어떻게 이기냐"고 말하는 한혜진을 보고 "왜 자꾸 나를 이기려고 하는 거냐. 나는 개그우먼이다"고 황당해했다. 화사는 자기에게까지 분장을 시키려고 하는 언니들에게 "나 탈퇴할 거다"고 소리쳤다.

롱패딩 화보 촬영을 완료한 여은파 멤버들은 수영장에서 사진을 찍으며 놀았다. 귀신 이야기를 하며 야식을 먹기도 했다. 화사는 "다들 너무 달라서 언니들과의 시간은 너무 즐겁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헨리는 하와이를 그리워하며 집에서 바캉스를 즐겼다. 그는 "이 집을 선택한 이유는 옥상이 너무 예쁘다는 거다. 옥상에서 파티도 하고 태닝도 할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상황 때문에 여행을 못 가지 않냐. 옥상을 하와이처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했다.

이어 '헨리 옥캉스'가 시작됐다. 헨리는 "설마 혼자 놀겠냐. 누군가와 함께 놀기로 했다. 생각만 해도 좋다"고 손님의 등장을 예고했다. 비치타올과 꽃 목걸이까지 준비한 것을 보고 무지개회원들은 "누가 오냐"며 여자냐고 의심했다.

그러나 손님은 성훈이었다. 헨리는 "사실 얼간이 형들 중에 성훈 형을 제일 먼저 만났다"며 성훈, 소지섭과 같은 드라마에 나온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일 오랫동안 알았던 형이고, 제 집을 한 번도 못 봤기 때문에 형을 초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성훈은 "요즘 일이 없다"며 열흘 기른 수염을 보여주었다. 충격에 빠진 헨리는 "일이 없으면 원숭이가 되냐. 요즘 좀 힘들었나, 무슨 일 있었나 했다"고 말했다. "바바라 보리스가 올 줄 알았는데 바야바였다"고도 했다.

헨리는 성훈을 면도시켜줬고, 애인에게 면도받는 게 로망이었다던 성훈은 "대상이 바뀌었다"고 미묘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헨리의 집을 구경하던 성훈은 헨리가 그린 그림을 걸고 탁구 내기를 펼쳤다. 이들은 덤벨과 슬리퍼로 탁구를 치며 '얼간미'를 뽐냈다.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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