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윤상현이 민경훈 때문에 메이비와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5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 에서는 '18 어게인'의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은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 함께 출연한다. 이상민은 김하늘을 보더니 "난 김하늘과 추억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민은"김하늘이 의류 스톰 모델 선발 오디션 봤을 때 내가 심사위원이었다"며 "난 그당시 가수를 뽑기 위해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하늘은 기억이 난다며 "듀스 故 김성재 팬이었는데 친구가 어느 날 '네가 좋아하는 김성재 사진 있다'고 해서 사진을 보니 밑에 모델 선발 오디션 공고문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하늘은 "김성재를 정말 만나보고 싶은 큰 꿈이 있었다”고 오디션을 보게 된 이유가 故 김성재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또 이상민은 "내가 김하늘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며 "가수를 시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김하늘에게 "근데 노래, 춤 시켜도 안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하늘은 "노래를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그 당시에 려원도 노래 잘 못했다"며 "데뷔전에도 연기자를 꿈꿨었지만 가수로서 꼭 필요한 멤버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은 "윤상현이 '아는형님' 출연을 고사했다던데 누구 때문이냐"고 물었다. 이에 윤상현은 민경훈 때문이라며 "민경훈 때문에 결혼 못 할 뻔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메이비와 연애 시절 다투고 나서 촬영 때문에 브라질로 9박 10일 출국 후 결혼에 대한 고심을 하다가 한국에 돌아와 술을 마시다 전화를 했다"며 "근데 남자가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윤상현은 "통화만 하고 술자리엔 안 가려고 했는데 열이 받아서 가게 됐다"며 "메이비를 데리고 나와서 누구랑 술 마셨냐고 물어보니까 동생들이랑 마셨다고 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그 동생 중 민경훈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민셩훈과 어떤 사이냐 물었다"며 "같은 회사 동생이라길래 이때까지 술 마시고 노래를 부르냐고 화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화를 내는 내 자신을 보고 그 친구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생각했고, 빨리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결혼을 하고도 계속 전화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경훈은 작사 때문에 연락했을 뿐이라며 "메이비 누나가 남자친구가 있는 줄 몰랐고 당시 남자 둘, 여자 둘이 있어서 건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화를 받더니 누나가 갑자기 부리나케 나가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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