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홍석구 감독이 선택한 이장우, 그 부름에 다시 답한 이장우는 '하나뿐인 내편'에 이어 신기록을 세울까.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는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과 그 과정에서 서로 정들고 사랑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하나뿐인 내편'을 연출했던 홍석구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아 이목이 쏠렸다.
'하나뿐인 내편'은 최고 시청률 49.4%로 주말극의 새 역사를 썼다. KBS 주말극이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실로 오랜만이었고, 덕분에 '하나뿐인 내편'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드라마가 됐으며 이장우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 삼광빌라'는 홍석구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고, 함께 호흡했던 이장우가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점이 흥미롭게 했다. 16일 오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홍석구 감독, 배우 이장우, 진기주, 정보석, 전인화, 황신혜, 인교진, 김선영, 한보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석구 감독은 "지난 작품에 이어 두 번째 연출이다. 제 스스로가 뿌듯할 정도로 캐스팅이 됐고, 제작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즐거운 일상이 소중하다고 느꼈다. 그런 소중함을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장우를 다시 캐스팅한 이유도 밝혔다. 홍석구 감독은 "이장우와 지난 작품에서 일했을 때, 너무 성실하고 믿음직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긴 호흡의 드라마에 이장우가 들어가면 안정감이 느껴진다. 꼭 같이 하기 위해 삼고초려했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장우 역시 홍석구 감독의 부름에 감사해하며 "지난 작품에 이어 두 번째 주말극이다. 주말극은 전 국민이 사랑하고 시청률이 잘 나오는 시간대다. 그런 시간대에 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작품 때 감독님과 많은 교류도 하고 조언도 들었다. 이번에도 감독님만 믿고 갈 생각이다.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인사를 전했다.
홍석구 감독 역시 "이번 작품은 웃음 70, 눈물 30인 드라마가 될 거다. 저는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실 시청률이라는 건, 작품이 잘 되면 나오는 거다. 시청률은 시청자들의 관심에 따른 결과다. 지금 말씀드리긴 어렵다. 다만, 유쾌하고 부담없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정보석은 시청률 공약으로 53%를 기준으로 잡았다. 정보석은 "저희의 제목처럼 53%가 된다면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을 받아 하겠다. 지금까지 KBS 주말극이 50%를 넘기지 못했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파격적인 약속을 했다.
한편 '오! 삼광빌라'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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