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미/사진=다운타운이엔엠 제공
우혜미/사진=다운타운이엔엠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가수 우혜미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오늘(21일)은 故 우혜미의 1주기다. 우혜미는 지난해 21일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갑자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당시 우혜미의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故 우혜미는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당시 프로듀서 길의 러브콜을 받는 등 가요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故 우혜미는 리쌍의 '주마등',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 딥플로우의 '버킷 리스트', 한요한의 '작업실' 등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지난해 7월 첫 미니앨범 's.s.t'를 발매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녀였기에 대중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더욱 컸다. 故 우혜미의 비보에 네티즌들은 추모 물결을 이어갔다.

가수 손승연 역시 故 우혜미를 추모했다. 손승연은 故 우혜미가 세상을 떠난 다음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의 직업이 쉽지 않은 일인 것도 알아. 난 그래서 더더욱 우리가 '촛불하나' 같이 부르자고 연락했을 때 모두가 모여서 참 좋았고 고마웠어. 너무 행복했잖아. 그때"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먹고살기 바쁘다고 연락도 자주 못하고 만나지도 못했던 못난 동생을 용서해. 다 같이 술 한 잔 기울이면서, 힘든 거 있으면 힘들다고 얘기하지.. 그건 좀 밉다. 언니는 내가 아는 가수 중 제일 독특했고, 아티스트였고, 작사 작곡도 잘하는 천생 음악인이었어. 이제 하고 싶은 거 다하면서 편히 쉬길 바래"라고 전했다.

故 우혜미는 더 이상 우리의 곁에 없지만 그녀가 생전에 남긴 음악을 통해 많은 팬들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부디 그곳에서는 더 이상의 아픔 없이 편히 영면하길 바란다.

한편 지난 7월 2일 故 우혜미가 직접 작업했던 곡들을 모아 구성한 앨범 '그대 사랑 받았던 것들'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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