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채영이 뺑소니 목격자로 나서 양미경이 풀려나는 것을 막았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정(엄현경 분)이 이태풍(강은탁 분)과 함께 이경혜(양미경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혜가 강상현(이진우 분) 뺑소니 가해자로 체포됐다. 이경혜는 경찰서에서 "그 사람은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저는 그걸 보고 신고한거 뿐이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세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경찰들은 블랙박스 영상은 없다며 목격자를 불러왔다. 증거 영상까지 갖고 있다는 목격자의 증언에 이경혜가 꼼짝 없이 유치장에 갇혔다.
이경혜가 유치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들은 한유라(이채영 분)는 "어머님이 범인이 아닌데 어떻게 된거지?"라며 의아해했다. 그리고 한유라는 "어쨌든 하늘이 도왔어. 그럼 어머니 당분간 집에 못 돌아온다는 거네?"라며 친자검사 결과서를 찢어 버렸다. 그런가운데 소식을 들은 주화연(김희정 분)은 "재단 문제까지 이제 잠잠해 지겠네요"라며 안심했다.
이어 한유라는 이경혜의 약을 발견했고, 혈액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후 강상태는 이경혜를 찾아가 "당신이야? 당신이 우리 형 죽인거야?"라고 물었고, 이경혜는 "제가 그런거 아니다. 믿어주세요. 저는 그 사람 쓰러져 있는거 보고 구급차를 불러준 것 뿐이다"라고 말했지만 강상태는 "언제까지 발뺌할 생각이냐. 진실을 말해라. 당신 절대 용서 못해. 내가 진실을 밝혀낼거다"라고 소리쳤다.
한유라는 "뺑소니, 유치장, 시한부 그것도 3개월. 가만 유언장은 어떻게 된거지? 기부하는건 분명히 취소하셨을거고 내 앞으로 돌려야 되는데"라며 고민했다. 이어 이태풍은 한유라에게 "유라야 나 좀 도와줘. 너도 우리 엄마가 그럴 사람 아니라는거 알잖아. 엄마 빨리 나올 수 있게 해야지"라고 부탁했지만 한유라는 "진범이 아니면 풀려나겠지. 그걸 밝혀내는건 경찰들 일이야"라며 냉정하게 거절했다.
그런가운데 강상태(이명호 분)는 강상현의 통화기록을 살펴보던 중 주화연이 강상현을 대신해 차우석(홍일권 분)에게 약속 장소를 바꾸자고 한 문자를 발견했다. 이어 강상태가 차우석을 찾아가 "당신이 엊그저께 통화한 사람이다. 이 사람이랑 왜 통화하셨나요?"라며 "당신과 만나기로 한 그 시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근데 이 사람이 왜 만나자고 하던가요?"라고 물었고, 차우석이 대답하려는 순간 주화연이 찾아와 이를 막았다.
한유정과 이태풍은 한유명의 도움을 받아 뺑소니 목격자라고 주장했던 인터넷 방송 BJ를 찾았다. 그리고 한유정은 "여기 이 날짜 여기 이날 아줌마가 사고난 날이잖아"라며 목격자가 그날 사건 현장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후 한유정과 이태풍이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는 목격자를 찾아갔다.
한유정은 구급차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이 사람 머리가 검정색이야. 목격자 머리는 노란색이잖아"라며 단서를 찾았다. 이후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다는 이경혜에 한유라는 "어머니가 풀려 날 수도 있다고? 안돼. 절대 나오면 안돼"라며 불안해했다. 그리고 한유라가 목격자로 나서 "제가 봤다. 저희 어머니가 쳤다"라고 이경혜가 풀려나는 것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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