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배우 송윤아/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윤아가 '돌멩이'로 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제작 영화사테이크) 언론배급시사회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려 김정식 감독과 배우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이 참석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송윤아는 극중 성당 산하의 청소년 쉼터 소장 김선생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송윤아는 '돌멩이'로 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된 가운데 노개런티로 출연해 특별함을 더했다.

송윤아는 "사실 '돌멩이'를 촬영한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지금 인사를 드리게 돼 10년만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 같다. 복귀라는 말이 황송하고 송구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들 송윤아라고 하면 영화보다는 드라마에 익숙한 연기자로 보시는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라도 좋은 작품에서 찾아뵙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정식 감독은 "내게는 연약한 이미지로 비춰졌던 배우라 의외성을 보고 싶었다. 이 영화에서는 전사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섬뜩하더라"라며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송윤아는 "시나리오를 다 읽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과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겠다 싶었다"며 "사실 즐거운 내용은 아니지 않나. 굉장히 마음이 아팠고 우리 모두에게 주어지는 질문 같은 영화라는 생각을 했다. 내 옆 누군가에게도 그렇고 살아가는 모두에게 되돌아보는 시간을 주겠구나 싶었다. 특히 나의 믿음 혹은 내가 아는 진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믿어왔던 것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에서 우리 영화가 현실의 문제를 짚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이 가슴을 먹먹하게 할 진정성 있는 열연을 펼친 '돌멩이'는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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