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는 박한별이 가명을 쓴 이유가 공개됐다.
최근 한 매체는 박한별이 제주도로 이주한 후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간혹 포착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한별이 골프를 치는 것을 봤다는 한 목격자는 "남편과 관련된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예약자명으로 가명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기도 했다고.
박한별은 앞서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버닝썬 논란에 휩싸인 후 남편, 아들과 함께 제주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었다. 제주도에 정착하며 아내, 엄마로서의 삶에 집중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상태다.
유 전 대표는 지난 2015~2016년 그룹 빅뱅 멤버였던 승리와 함께 외국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포함해 업무상 횡령 등으로 지난 6월부터 재판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김래니)는 성매매 알선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 전 대표 등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다. 대부분 피고인들이 변론을 끝낸 상태로, 이날 공판에는 식품위생법으로 기소된 피고인 주식회사 유리홀딩스 측만 피고인으로 출석했다.
주식회사 유리홀딩스 변호인은 몽키뮤지엄의 유흥주점 영업에 대해 “개업 첫날 유흥주점으로 운영을 했다가 민원 등으로 위반 사실이 적발돼 시정 명령을 받았다. 과징금을 부과해서 대체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는 “무허가로 유흥주점 영업을 한 것은 맞지 않냐”라고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변호인도 이를 수긍했다.
재판부는 변호인에게 승리의 사건과 관련해 군사법원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부분이 있냐고 질문했고, 변호인은 “그 쪽 사건에 따라서 의견을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 건은 그 사건에 따라서 같이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재판부는 10월 14일로 다음 기일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