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캡처
'철파엠'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규현이 목소리처럼 감미로운 매력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예능 캐미가 잘 맞는 분이 누구냐"라고 물었다. 규현은 "김영철과 꽤 맞는다고 생각한다. '아는 형님'에 나가면 잘하지 않는가. 근데 딱히 섭외가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듣고 있는 제작진이 있으면 섭외해 주시길 바란다. 김영철과 코드가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철은 "출연했던 예능 중 최고의 1분을 뽑으라고 한다면 무엇인가. '아는 형님'에서 '벌써 12시'를 추다가 바지가 찢어진 거다. 의도한 거란 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규현은 "아니다. 난 평생 예능에서 진심이다"라고 말하면서 "리얼이다. 정말 놀랐다. 최근 '신서유기8'에서 하모니카를 입에 물고 간지럼을 참는 장면을 고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규현은 솔로곡 '내 마음을 누르는 일'을 언급했다. 규현은 "솔로곡을 홍보 안 해도 될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될 줄 알았다. 주제 파악 못 하고 홍보 안 해도 될 줄 알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안 그래도 규현이 자리에 앉자마자 '98위다'라고 슬퍼하더라"고 고백했다. 규현은 "지금까지 발매한 노래 중 가장 좋다. 40~50위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집밥 규선생' 별명과 관련해 '맛남의 광장'에서 요리 대결을 펼쳤던 규현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규현은 "덮밥을 만들었다. 약간의 레시피 참고가 있었지만 약간 변형해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이 "성시경과 요리 대결을 하는 게 어떤가"라고 묻자 규현은 "그 형은 나를 요리하는 사람으로 보지도 않을 거다. 한심하게 쳐다볼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식당에서 피오가 만들었던 '김치밥'에 대해 "엄청 맛있었다. 피오가 요리를 잘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나는 고기류가 냉동실에 항상 구비가 되어있다. 숙소에 백종원 선생님이 방문했었다. '이 집에서는 뭐든지 만들 수 있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별명 '믿듣규'에 대해 규현은 "옛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이문세 선생님 노래도 정말 좋아한다. '광화문 연가'와 '광화문에서'의 듀엣 무대를 가졌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규현의 뮤지컬 무대 '베르테르'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규현은 "전보다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번 솔로곡에 대해 규현은 "유연석이 식사하고 있을 때 '노래가 나오는데 뮤직비디오 촬영 생각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노래를 들려주니 '노래 좋은데?'라고 하더라. 뮤직비디오를 잘 안 찍으시는 형인데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말했다.

수많은 별명 중 규현은 "조정뱅이"를 뽑으며 "최근 조정뱅이를 컨셉으로 촬영이 들어갔다. 조정뱅이가 내 일을 만들어 줬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현은 "신곡이 나오는 6개월 안에 다시 나오겠다"라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