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전현무와 유병재가 이영자의 매니저 체험을 끝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승윤 팀과 이영자-전현무-유병재 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4개월 차 매니저 김훈규 씨와 함께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에 나섰다. 패널들은 "2PM의 아크로바틱 선생님 출신이자 연기 전공으로, 조정석과 대학 동기"라는 김훈규 씨의 남다른 소개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아크로바틱 수업이 줄어든 후, 이승윤의 제안을 받고 매니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는 자연인이다'의 촬영 현장도 전격 공개됐다. 이승윤과 매니저, '전참시' 스태프들은 PD와 조연출, 카메라 감독, 오디오 감독 4명과 촬영에 돌입했다. 이들은 식량과 응급용품 박스, 장비로 가득찬 지게를 메고 산에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독사PD'라는 자연인 감독과 강철 체력의 카메라 감독도 주목받았다.
이승윤은 독사PD에 관해 "우리 PD님은 저의 조련사다. 모든 화제의 중심에는 이 독사 PD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패널들은 "방송 끝나고 나면 이승윤 씨보다 스태프들이 더 화제되겠다. 아웃도어 의류 광고 들어오겠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9년차 '자연인'답게 철저한 준비성과 놀라운 친화력을 보였다.
이영자는 일일 매니저 전현무, 유병재와 함께 소백산에 단양 홍보 감사패를 받으러 떠났다. 점심 송이라면을 포함해 아침 열 끼를 이영자는 "송이라면 먹고 나니 살이 쪄 보이지 않냐"고 걱정했다. 이에 유병재와 전현무는 "아니다. 평소랑 똑같다"고 답했지만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유병재는 이영자의 화장을 손봐주며 "어진을 그리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여기 화장 떡졌다. 어릿광대를 만들어놓냐"고 놀렸지만, 유병재는 "이렇게 화장해드리고 나니 나태주 시인의 시가 생각난다. 가까이서 보시니 너무 예쁘셨다"고 달달한 멘트를 날렸다.
이영자는 "놀리지 마라. 내가 뭐가 예쁘냐"고 부끄러워하면서도 기뻐했다. 이어 이영자는 전현무, 유병재에 이어 누구를 임시 매니저로 삼고 싶냐는 물음을 받았다. 이영자가 뽑은 최고의 매니저 후보는 양세형이었다. 그는 "세형이는 항상 눈 안에 있을 것 같다. 꼭 한번 맡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와 영상통화를 한 양세형은 이영자를 보고 "지금 피곤하신 것 보니까 촬영 전에 맛있는 걸 드셨나 보다"고 하는 등 예비 매니저다운 센스를 자랑했다.
전현무와 유병재도 이영자를 성심성의껏 에스코트하며 성실히 임했다. 각각 진성의 '안동역에서'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축하 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옛날에는 무서워서 예쁨받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잘해주고 싶다. 영자 누나랑 정들어서 그런 것 같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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