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소라가 압도적 표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히든싱어 시즌6' 13회에는 가수 이소라가 등장,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소라는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제가 한 번은 '히든싱어'에 나와야 채워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소라는 "제가 '히든싱어'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익숙하지 않아서 틀릴 수도 있는데 귀엽게 봐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1라운드 미션곡은 2019년에 발매된 '신청곡'이었다. 이소라는 "이 노래를 만든 타블로씨가 저한테 다른 감성의 래퍼를 제안했다. 그 분이 BTS의 슈가였다. 가이드 녹음은 이하이씨가 했다. 목소리가 특이하고 멋있었다"며 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라운드 투표 결과, 모창 능력자가 탈락했다.
이어지는 2라운드 미션곡은 이소라의 대표곡 '제발'이었다. 이소라는 3등으로 2라운드를 통과했다. 이후 호피폴라, 린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어 이수현과 정승환이 '그대 안의 블루' 듀엣 무대를 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3라운드 미션곡은 이소라가 가장 밝은 곡으로 꼽은 '청혼'이었다. 3라운드 이후 모창 능력자들의 정제가 공개됐다. 모두를 놀라게 했던 남자 모창 능력자의 정체는 어반자카파의 권순일이었다. 권순일은 이소라에 대한 팬심을 가득 드러냈다. 이에 이소라는 "나를 이렇게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기억을 하고 살겠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후 모창 능력자들은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부르며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이소라는 "진실되지 않게 보이거나 느껴지는 것들이 많아서 진심을 나누는 기회가 없었다. 오늘은 그런 마음이 씻겨졌던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투표 결과, 이소라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도 3등을 했다.
마지막 4라운드 미션곡은 '바람이 분다'였다. 이소라는 가사에 대한 질문에 "제가 감정이입을 잘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눈물이 많다. 사람이나 사물을 볼 때 감정이 깊게 느껴진다. 가사를 쓸 때 그런 것들이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종 4라운드 결과 원조 가수 이소라는 압도적 표수로 모창 능력자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라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 저는 정도 많고, 표현하고 싶은 것도 많이 사람이다"라며 활동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6'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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