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캡처
'신박한 정리'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빈우가 부부만을 위한 서재 공간이 탄생된 것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김빈우 전용진 부부의 집이 깔끔하게 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달간의 연애 끝에 초스피드로 결혼한 김빈우 전용진 부부는 "원래 럭셔리 빈티지풍 가구로 꾸몄었다. 그런데 5년 뒤 어린이집으로 변했다. 인테리어를 전부 포기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신발부터 옷까지 짐이 많은 두 부부는 큰마음을 먹고 물건 비우기에 돌입했다. 김빈우는 소싯적 입던 튜브탑, 민소매, 시스루 소재의 옷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전용진은 김빈우에게 "집에서 입는 옷 아니냐"라고 물었고, 김빈우는 "저는 이런 옷을 집에서 입지 않는다. 외출복이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전용진은 전 여자친구에게 받은 신발을 공개해 신애라를 당황케 했다. 이에 김빈우는 "전 여친한테 영상 편지 남겨라"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물건 비우기를 한 소감으로 전용진은 "우리가 이렇게 많이 필요 없는 물건을 샀었나 반성했다. 한층 가벼워진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김빈우는 가장 기대되는 공간으로 전용진이 재택근무를 하던 주방을 꼽았다.

김빈우는 "남편의 업무공간이 생겼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우리 집 가는데 너무 떨린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커피 캐리어로 정리한 신발장을 보며 깜짝 놀랐다. 김빈우는 "내 신발이 뭐가 있는지 한눈에 보여서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한층 깔끔해진 거실이 공개됐다. 김빈우는 첫째 율이의 독서 공간이 생긴 것을 보고 울컥했다. 김빈우는 "마음이 뻥 뚫린 느낌이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전용진은 수납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된 주방을 보며 감탄했다. 수납공간이 정말 부족했던 부부의 집 한편에는 새로 만든 수납공간도 탄생됐다. 탁 트인 수납장에 주방에 있던 물건과 안방 발코니에 있던 물건들이 깔끔하게 정리됐다.

이후 윤균상은 잡동사니 방이었던 문 앞에서 "이 방의 이름을 '너에게 올인했다'라고 지었다"라며 부부를 위해 서재 공간을 공개했다. 김빈우와 전용진은 그토록 원하던 공간 탄생에 기뻐했다.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며칠 전에 두 분의 결혼 5주년 기념일이었다. 아이 키우고 짐 정리하시느라 제대로 못 챙겼다고 해서 준비했다"라고 설명하며 작은 케이크를 건넸다.

이에 김빈우는 크게 감동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빈우는 "기념일 당일에 세수도 못했다. 아이들하고 온전히 그 시간을 함께하며 기념일인지 아닌지도 모르게 지나갔다"라고 전했다.

신애라는 "우리를 위해 열심히 정리해 주셨다. 결혼 5주년 기념 선물이다"라고 설명했고, 김빈우는 "우리한테 이런 공간이 생길 줄이야"라고 감격했다.

끝으로 전용진은 "돈을 들이면 정리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리해 주시는 것을 보니까 역시 '정리는 사람의 몫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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