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사진=tvN 제공
박지선/사진=tvN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故 박지선이 영면에 들어간다.

오늘(5일) 오전 11시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박지선의 발인이 엄수된다.

앞서 지난 2일 박지선은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경찰이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인 가운데, 박지선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낮고 유족의 의사를 존중하고자 부검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지선/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박지선/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하며 온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2011년 제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는 희극인상을, 2012년 SBS 연예대상에서는 러브FM부문 라디오DJ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그는 개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각종 드라마, 영화 제작발표회와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 故 박지선의 빈소에는 배우 박정민을 비롯해 송은이, 김숙, 김신영, 김민경, 박성광, 유재석, 홍석천, 김영철 등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고, 생전 그에게 지원받았던 학생의 일화도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늘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하던 그였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대중들에게 더욱 큰 슬픔을 안겼다.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아픔과 고통 없이 편히 영면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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