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별이 아들 소울이를 위한 할로윈 코스튬을 만들었다.

지난 3일 가수 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타요 덕후 소울이를 위해 만들었어요! 할로윈 코스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별은 "며칠 뒤 소울이 유치원에서 할로윈 코스튬 퍼레이드가 있다. 소울이한테 뭐 입고 싶댜고 물어봤더니 타요를 입고 싶다고 하더라. 타요 코스튬, 가면, 옷 등을 검색하니까 없어서 직접 코스튬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스를 이용해 몸통을 만든 별은 "사실 제가 이헌 만들기를 되게 많이 했다. 어릴 때 살던 집이 아빠가 일하시는 가게 안쪽에 달린 방이었다. 아빠가 간판 만드시고 인테리어 일을 하셔서 가게 창고에 항상 칼, 목재, 아크릴, 골판지 등 만들기 재료가 있어서 많이 하고 놀았다"라며 회상했다.

별은 머리와 팔이 들어갈 공간을 만든 박스 바깥에는 파란색 시트지를, 앞 쪽에는 눈과 눈썹 등을 붙이며 타요 캐릭터를 완성했다. 별은 "진짜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소울이는 엄마가 만들어준 타요 코스튬을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별은 "유치원에서 엄마도 변장을 하고 오라더라. 타요에 버스 정비해 주는 하나 누나가 나온다. 저도 파란색 점프슈트를 입고 하나 누나로 변신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할로윈 퍼레이드 당일 별은 하나 누나로 변신해서 등장했다. 별은 "아이들한테 인기를 끌 코스튬이라고 생각하며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슈퍼마리오를 한 부모님이 계신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별은 소울이가 자신을 알아볼 수 있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별은 "소울이가 나를 바로 알아봤다. 너무 자연스럽게 내 앞으로 오더니 엄마 끝나고 먼저 갈 거냐고 물어봤다"라며 유쾌한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별은 KBS2 예능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 중이다. 최근 SBS 예능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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