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캡처
'날아라 개천용'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

권상우가 재심의 의미를 알게 된 가운데, 진범을 찾아 정의를 구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권상우가 삼정시 3인조 사건의 진범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삼수(배성우 분)은 삼정시 3인조에게 28억 원을 지급하겠다는 합의서에 이름을 적으라고 말했다. 강상현(하경 분), 최재필(정희민 분), 임수철(윤주빈 분)은 과거 경찰에게 협박과 폭력을 당한 트라우마로 괴로워했다.

결국 강상현, 최재필, 임수철은 "우리 감옥 보내려는 거냐. 기분 나쁘다"라며 사인을 포기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에 박태용(권상우 분)은 박삼수에게 "사람 다 똑같다. 존중받으면 좋아하고 무시당하면 싫다. 제 의뢰인에게 함부로 하지 말아다"라고 부탁했고, 박삼수는 "나는 뭐냐. 당신들한테 독지가만 찾아오면 되냐"라고 말했다.

한편 조기수(조성하 분)은 강철우(김응수 분)에게 "재심 열리면 그들이 직접 법원에서 진실을 묻을 것이다"라며 "진범들 교육은 검찰에서 수고 좀, 언론은 시장님이. 이걸로 답답한 싸움 정리하자"라고 제안했다.

강철우는 "재심 주고 진실 받고 상황 종료"라고 말하며 박수쳤다. 정웅인은 삼정시 3인조 사건의 진범 이철규(권동호), 김원복(어성욱), 조덕종(김균하)을 찾아가 해당 사건에 대해 침묵하라고 경고했다.

박태용은 삼정시 3인조 사건 재심을 확정받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태용은 "대한민국 사범 역사를 새로 쓰겠다. 삼정시 3인 사건의 진범은 따로 있다. 조작인지 단순 실수인지 확인할 수 없다. 허나 제 의뢰인이 범인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최선을 다해서 진범을 파헤치겠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회 곳곳에서 침묵하는 분들이 아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 망설이지 말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꼭 나서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유경(김주현 분)은 박태용에게 "1개월 만에 재심 너무 빠른 것 같다. 뭔가 이상하지 않냐"라며 걱정했고, 박태용은 "고졸 변호사가 쓴 역사다"라며 뿌듯한 미소 지었다.

박태용과 박삼수는 황민경(안시하 분)을 찾아 부산으로 내려갔다. 황민경은 두 사람에게 "재심 진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상황을 설명해 줬다.

박태용은 "제가 제대로 낚였다. 재심 냈다고 좋아하고. 이제 어떻게 하면 좋냐"라고 물었고, 황민경은 "딱 하나 길은 있다. 두 오빠들 순진하고 단순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계속 그 순진함으로 돌파해라"라고 답했다.

박삼수가 "알아듣게 말해줘라"라고 부탁하자 황민경은 "똑똑한 놈들 이기려면 지금처럼 순수하게 몸으로 돌파해야 한다. 저쪽이 진범을 설득했으니까 당신들도 진실을 말해달라 설득해라. 절실한 자가 이길 것이다. 머리 쓰지 말고, 걱정, 방황, 반항하지 말고 우직하게 밀고 가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태용은 부산에 남아 이철규 김원복 찾았고, 박삼수는 삼정에서 최영숙(김영애 분)을 만났다. 최영숙은 박삼수에게 "봄에 치킨집을 열고 개업 떡을 시켰는데 범인의 목소리였다"라고 밝히며 불안에 떨었다.

박삼수는 박태용에게 떡집 폐업 소식을 전했고, 박태용은 "누가 이기는지 한번 붙어보자 다 덤벼"라고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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