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가은이 무례한 댓글을 남긴 네티즌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8일 배우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란다 블라인드에 작품하시는 따님. 어..어..엄..마는 괜찮다.. 뭐든...뭐.든..다..해도 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물감을 이용해 베란다 창문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딸의 모습이 담겼다. 물감 묻은 베란다를 보며 정가은이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이는 상황.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정가은의 육아 고충에 많은 네티즌들 역시 기분 좋은 응원과 공감을 보냈다.
다만 이때 한 네티즌은 정가은을 향해 "아빠가 없다는 미안함을 이용하게 하면 안될 거 같아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글의 맥락과 관련이 없는 내용인 데다, 정가은의 개인적인 가정사를 운운하는 무례하고 불쾌한 지적이라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이에 정가은도 직접 이 같은 오지랖에 일침을 날렸다. 정가은은 "아빠가 있든 없든, 위험하지 않고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선에서는 뭐든 해볼 수 있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두는 거예요"라고 반박했다.
또한 "아빠가 없다는 이유로 엄마를 이용하는 것도 아니겠지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해당 누리꾼 역시 "제가 속 좁게 생각했나봅니다"라고 다시 사과 댓글을 남겼다.
정가은은 이에 개의치 않고 다음날인 9일 딸과 함께 단란하게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게재, 알콩달콩한 모녀의 모습을 팬들과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네티즌들은 무례한 댓글에도 의연하게 대처한 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정가은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8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소이 양을 두고 있다.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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