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방송인 김원희가 싱글맘 정가은에계 무례한 질문을 해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전 부부 사이인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이 2박 3일간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은숙은 이영하에게 "지금 집 살기 편해? 내 말 듣기 잘했지? 지하철도 가깝고"라며 "내가 당신 집 수리할 때 왔다 갔다 하면서 문 색깔 고르고 했지 않냐. 그 때 솔직히 언니들이 뭐라고 했는지 아냐. '야 너 미쳤어? 천사 났다 천사 났어' 이랬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들은 깜짝 놀랐고, 정가은은 "아까 이영하 선생님 집이 나왔을 때 '인테리어 by 전 부인'이라고 했는데 무슨 말인가 했다.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전부 선우은숙 선생님이 하신 건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정가은을 향해 "그게 가능하냐. 지금 하라고 하면 할 수 있냐"라고 물었고, 정가은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한 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김원희는 "미안하다. 어디에 물어봐야 하나"라며 "근데 인테리어까지 해주는 건 마음도 쓰여서 가족끼리 하는 건데"라고 말을 돌렸다. 그러자 정가은 역시 "집 보러 가는 것도 애정이 있어야 한다"라고 답하며 서둘러 다른 주제로 넘겼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원희를 비난했다. 이혼 후 싱글맘으로 지내고 있는 정가은에게 무례한 질문을 했다는 것. 더군다나 전 남편과 좋지 않게 헤어진 상황인 정가은을 향한 배려가 부족한 김원희의 행동에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결혼했다. 이후 전 남편의 사기 행각이 밝혀졌고 2018년 협의 이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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