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민정이 육아를 하며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27일 JTBC에서 방송된 '갬성캠핑'에는 배우 이민정이 출연했다.
솔라는 "솔직히 저는 그런 게 부럽다. 어릴 때 결혼해서 아기 낳아가지고 지금은 아이가 커서 이제 엄마랑 같이 쇼핑도 하고. 그런 모습을 생각하면 되게 부럽다"며 "나는 이미 늦은 것 같다. 저 안 늦었냐"고 물었다. 동갑내기 박소담은 "우리 전혀 안 늦었다"고 했다.
이민정은 "결혼은 전혀 안 늦었다"고 했고, 솔라는 "언니는 아기랑 맨날맨날 시간을 보내냐"고 물었다. 이민정은 그렇다고 말했고, 안영미는 "아기 때문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냐"고 했다.
이민정은 "사실 아기라는 존재는 매일매일 성장하고 크지 않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가장 직전이다. 더 컸으니까 더 멋있는 이야기를 하고 나한테 더 이해가는 이야기를 하고. '얘가 이렇게 컸어'에 또 한 번 감사한다"고 했다.
그는 "사람이 하루하루 지나면 더 정이 쌓이는 것처럼 아기가 제일 큰 지금이 제일 나랑 가까울 때다"며 "아기가 생기고 나서 되게 좋은 점이 진짜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민정은 "영미가 '나는 아기 낳으면 못 키울 것 같다'고 했지만 아기가 생기면 모든 게 새로워진다"고 했다.
이민정은 "아기가 처음 보는 바다. 아이가 처음 맞는 가을. 아이가 가을이라는 단어를 처음 이야기할 때 나한테 가을이 너무 새로웠다"며 아이를 키우며 느낀 바가 많다고 말했다. 캠퍼들은 "다시 바라보는 눈이 생겼구나"라고 했고, 이민정은 "되게 새로운 경험이기도 하다. 나는 솔직히 아기를 안 낳고 살면 반만 감정을 알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안영미는 "나도 빨리 아기를 낳고 싶어서 혼인신고를 빨리 했던 거다. 지금은 '나도 이제 키울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어렵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남편이 아직 미국에 있던 것. 그는 "뭐든지 타이밍인 것 같다. 근데 저는 꼭 가보고 싶은 세계다"고 말했다.
솔라는 "엄마 생각도 나고 여러 좋은 감정이 든 것 같다. 좋은 경험이었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소담은 "여자들끼리만 가는 여행은 또 다른 뭔가가 있다"고 말했다. '엄마' 이민정이 말할 수 있는 경험과 여자들끼리의 공감대가 멤버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다섯 여자들이 국내의 이국적인 장소에서 매회 특색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본격 컨셉츄얼 캠핑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은 매주 금요일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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