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이정현 정화/사진=헤럴드POP DB
탕웨이 이정현 정화/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영화계도 얼어붙었다.

30일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 등이 출연하는 '헤어질 결심'은 특수분장 스태프가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촬영이 중단됐다. 이 스태프는 영화 '핸섬 가이즈'에도 참여. '핸섬 가이즈'의 촬영도 중단되는 위기에 빠졌다.

'헤어질 결심' 측은 해당 스태프가 지난 28일 자동차 딜러와 만났다. 그러나 이후 해당 딜러는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헤어질 결심' 측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12월 1일 촬영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핸섬 가이즈' 측 역시 12월 1일 촬영을 중단하며 "해당 스태프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선제적으로 촬영을 중단했다.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음산한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영화로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정화 등이 출연한다.

EXID 출신 배우 정화는 오는 12월 3일 영화 '용루각:비정도시'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연락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인터뷰도 취소됐다.

'헤어질 결심'과 '핸섬가이즈' 측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을 경우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방송계, 가요계, 영화계가 모두 얼어붙게 된 가운데, 더 이상의 확산과 피해 없이 촬영이 진행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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