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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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고준이 조여정에게 사실을 고백하려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바람피면 죽는다' (극본 이성민/연출 김형석, 김민태) 5화에는 강여주(조여정 분)에게 진실을 고백하려 했던 한우성(고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진호(정상훈 분)은 "불륜은 저지르는 것보다 들키는 게 더 나쁘다고 하지 않았냐. 알면서도 속아주는 게 여자 심리라고 했다"며 한우성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한우성은 "백수정이 죽었지 않냐"며 "억울하게 죽었다면 밝혀야지"라고 했다.

이어 강여주가 등장했다. 강여주는 "왜 이렇게 많이 마셨냐"고 물었고, 한우성은 "여보한테 미안해서 많이 마셨다"고 했다. 강여주는 "나 국민남편하고 사는데 뭐가 미안하냐"고 물었고, 한우성은 "국민 남편이어서 미안하다"고 했다.

한우성은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하자고 했다. 강여주는 운전을 하던 중 "차라도 좀 마시고 가겠냐"고 물었고, 한우성은 "차가 멈추면 이야기를 못 할 것 같다"고 했다. "무슨 얘기를 하는 거냐. 이렇게 취해서"는 말에 한우성은 "이를테면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나 하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한우성은 "여수로 해 뜨는 거 보러 가자"며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강여주는 "그럴까. 기분 전환 좀 할까"라고 했지만, 이후 집을 감시하던 차수호(김영대 분)은 화난 강여주 뒤로 한우성이 매달리며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봤다.

다음날 한우성은 "내가 혹시 백수정 이야기를 했나"라고 고민했다. 전날 밤 남은 기억 중 한우성은 "당장 내려라"라는 강여주에게 "여기 고속도로인데 어떻게 내리냐"고 애원했다. 그는 불안해했고, 강여주는 계속 화가 나 있었다.

하지만 강여주는 한우성이 출근한 뒤 "결혼기념일이다. 나한테는 국경일보다 중요하다"라며 태극기를 걸었다. 이를 보고받은 한우성은 "결혼기념일 챙기는 것보면 큰 사고는 안 쳤나 보다"라고 안심했다.

이후 강여주는 "아줌마 가죽 닦는 세제 같은 것 아냐. 내 차 가죽 시트. 냄새도 좀 빼야 한다. 그 상태로는 절대 못 탄다"고 물었다. 몰래 차에 잠입했던 차수호는 "대체 그게 무슨 냄새냐"고 물었고, 의심하는 강여주에게 지난주에 타보지 않았냐고 했다.

강여주는 "저번 주에 났던 냄새는 좋은 냄새다"며 새 가죽 시트로 바꾼 지 2주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내 차에서 나는 냄새는 술과 안주를 갈아서 위액으로 소화시킨 구토물 냄새다"고 했다. 사실 강여주는 새 차시트에 토한 한우성 때문에 화가 났던 것.

하지만 이후 강여주는 참고인 조사에서 미심쩍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준이 조여정에게 사실을 실토했는지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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